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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직장에서 너무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댓글수 (62)]

익명 2024-03-31 (일) 19:34 조회 : 9319 추천 : 54

https://etoland.co.kr/link.php?n=9121349 복사

저희 회사는 대기업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알려진 회사이고 합격했을 때는 정말 기쁘고 자부심도 컸습니다.

그런데 회사에는 제가 처음 입사하여 막내였을 때부터 저를 괴롭히던 과장님이 한 분 계십니다..

어떤 식이냐면.. 시도 때도 없이 뒤통수를 때리고 선생님들이 학생에게 하는 것처럼 제 귀를 잡고 끌고 갑니다..

머리를 헝클어놓거나 손바닥으로 얼굴을 확 쓸어내리기도 하고요 완전히 동내 꼬마 다루듯이 합니다

그 과장님은 180이 넘고 제가 170초반에 얼굴도 어려 보여서 그런지 저를 좀 얕잡아보는 것 같습니다.

회의 시간에 제가 의견이라도 한번 말하면 저를 벌레보듯이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고요..

이제 몇 년이 지나서 저도 후배가 한둘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 후배들 앞에서까지 이러시니 정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고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거기다 문제는 그 과장님은 능력이 정말 좋으신 분이기에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있고 사장님이나 외부인들

앞에서는 정말 예의 있게 행동하셔서 평판까지 좋은 분이라는 겁니다.. (그분이 없으면 회사가 안돌아간다고 할정도)

다른 동기에게도 말해봤지만 자기도 그냥 참고 있다며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는 수치스러워서 말도 꺼내지 못하겠고요..

직장을 그만둔다거나 할수는 절대 없는 상황이고 저도 제 일을 너무 사랑하기에 그러고싶지 않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괴롭습니다.. 도와주세요...

댓글 6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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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호 2024-03-31 (일) 20:27

심각한 직장 폭력이라고 보입니다. 직책에 관계없이 님의 자존감을 긁어 내리는 행위잖아요. 보고체계에 맞춰 진행하기 어려우시다면 먼저 개별적으로 그런 행위하지 말아달라고 말씀해 보세요. 근데,, 그런 얘기는 그 행위를 했을 때 바로 하는 것 보다 하지 않고 있을 때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한 행동이 상대에게 준 치욕감보다 내 행위에 반박하는 님의 행동에 치욕감을 먼저 느낄테니까요.

그럴 땐 혼자 생각할 수 있는 때와 장소에서 얘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에도 변화가 없다면 법적 조치 혹은 퇴사를 고려한 받아치기를 하실 수 밖에 없죠.

우선 님부터 살아야 하니까요. 그냥 참고 다니시란 말은 차마 못하겠네요.
글 다시 읽어 보니 직장 이직을 고려하지 않으시던데 쉽진 않아 보이네요. 장난이 지나치면 사람을 잃는다는 걸 우회적으로 말할 센스가 필요해 보입니다.

암튼 저라면 그 분과 독대하여 얘기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른 사람 없을 때요. 그래야 그 사람도 생각이란 걸 할겁니다. 남들 있을 때 정색하는 건 오히려 님이 불리하다고 보여요.

추천 0

아니 2024-03-31 (일) 19:4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동영상 10개 촬영후 노동청에 신고.
인사과에 얘기해서 처리 안해주면 언론에 신고한다고 협박.

추천 2

100000000 2024-03-31 (일) 19:53

얼굴이나 귓볼, 머리에 자주 만지는곳에 바세린을 떡칠하듯 발라봐요 나중에 만지면 손에도 묻어나게
얼굴을 쓸어내릴땐 혀를 내밀어서 침이 묻게 하고 ..
좀 반대로 뭐라고 해도 장난이엇다고 하고. 티안나게 역공하고 모른척 하고..

추천 2

개비아빠 2024-03-31 (일) 21:54

@100000000

좋은생각같아요

추천 0

엘크 2024-03-31 (일) 20:02

정말 힘드셔서 회사생활이 힘들면
드릴말있다고 불러서 이야기 하시고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인사쪽이나 이야기해서 부서이동을하거나 하시는게 낫겠죠. 그게 알게모르게 마음을 갉아먹어서 좋지않죠

추천 0

천년호 2024-03-31 (일) 20:2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2

늙었대 2024-03-31 (일) 21:01

개같은 분이네요

추천 2

기똥찬열정 2024-03-31 (일) 21:26

가스라이팅 당하시는것 같은데 당당하게 신고하셔서 처리 하세요 이직하시든지요 평생 어떻게 그러고 삽니까

추천 1

희망찬채찍뱀 2024-03-31 (일) 21:49

중견급이면 그래도 윤리사무국 있지않나요.

추천 1

이로다나 2024-03-31 (일) 21:50

툭툭치는게 전형적인 양아치네요

추천 0

conim 2024-03-31 (일) 21:58

CCTV 있는곳에서 녹음기 켜놓고 증거 여러게 잡으시고 노동부나 윗선에 먼저 알리는게 낫겠네요

윗선에서 예의 바른 사람이라는 사람으로 보여진다면 그분들도 충격일듯

추천 2

익명 2024-03-31 (일) 22:0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익명 2024-04-01 (월) 21:24

@피츄

몇살이나 처드셨길레 아직도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모르시나

주둥이 몇마디 턴다고 쫄거같냐? ㅋㅋㅋㅋ 뭐 선생이야? 웃기고 자빠졌네 ㅋㅋㅋㅋ

말 몇마디 한다고 공포감 ㅋㅋㅋㅋㅋ 만화 그만처보고 발닦고 자라

병신새끼 ㅋㅋㅋㅋㅋㅋ 왜 무협지에 나오는 살기라도 쓰시게?

환상에 나라로 꺼지시던지 알아서 하시고 개 족같은 소리 하지 마시고

진짜 개욱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완전 씹덕새끼가 ㅋㅋㅋㅋ 지랄염병하고 있는 거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야 현실과 만화는 다르단다 ㅋㅋㅋㅋ 사람이 다 지 밑인줄아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본 신박한 병신이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서 대화도 좀 하고 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시발 말 몇마디로 오돌오돌 떨게 하는 그 쎄빠닥좀 느끼고 싶은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무서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병신이길래 지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말 몇마디에 쫄거라고 생각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1

익명 2024-04-01 (월) 21:30

@피츄

야 이병신새끼야 대표가 와서 지랄해도 내가 내 실력있고 인맥있으면 그냥 나가서 다른곳 가면 그만인 세상이야

뭔 공포감 같은 개 족같은소리 하고 자빠졌어

뭐 조목조목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짖지말고 어디가서 취직이나 해라 미친새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화 그만보고 ㅋㅋㅋ 진짜 이런 신박한 병신은 오랜만이라 댓글 달게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시발새끼야 쫄게해봐 한번

해보라고 개새끼야 존만한새끼가 처돌아가지고

뭐? 공포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이토의 디아블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1

피츄 2024-04-02 (화) 00:16

아~ 인성 문제 바로 튀어나오죠.
이런걸 흔히 짖는 개라 표현합니다 ㅎㅎ

일단 본닉좀 가져와봐. 차단좀 걸고싶어서 그래. 대화수준이 질 떨어지는데 너도 말 섞기 싫잖니

추천 0

형왔다 2024-03-31 (일) 22:08

으악죽인다라고하죠 처음에 단체 모임 직장 이런곳에 가게되면 남자들중에 이런짓을하는 사람이 꼭있습니다
처음가서 어색하고 어리버리하고 착해보일려고 순둥순둥행동하고 무조건 yes만할때 이럴때 먹잇감보듯 달려들죠
동물같고 되게 천해보이는짓입니다 초반에 기를죽여놔서 자기 아래에 두고싶어하는
은근히 괴롭히고 툭툭치고 힘자랑하고 남자다움을 강조하며 이런건 장난이라며 남자새끼가 왜이러냐로
속좁은놈 프레임 씌어버리는짓 일을 사랑하시고 매일볼수밖에 없을때는 법적으로밖에 해결못하죠...
아오 씨발이라고 외치고 물건하나 집어던지고 나가버리면 해결되거나 맞장뜨고 퇴사해야되는데 이놈의 사회생활 좃같죠

추천 2

익명 2024-03-31 (일) 22:09

위에 많은 좋은충고들 있지만
현재 글쓴분이 당하는건 말그대로 직장내폭력에 가깝습니다
다른분께 부탁해서 증거영상은 꼭 모아두세요
나중에 쓸일있을겁니다

추천 1

카일러스 2024-03-31 (일) 22:15

이시대에 아직도 저런 인간들이 있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아직 저런 폭력쓰는 X같은 인간들이 많습니다
저런것들은 지가 한짓이 뭐가 잘못된지를 모르죠
저런것들은 집에서도 지 자식이나 와이프한테도
저러고 살겁니다...
차근차근 동종의 다른직장 알아보시고
나갈때 아주 터트리시고 밟아버리고
나기시길...

추천 1

왕대괄장군 2024-03-31 (일) 22:23

존나 자기는 장난이라고
계속저지랄하네
이중인격인가

추천 1

zero06 2024-03-31 (일) 22:25

싫은 티 내는 정도로 알아들을 사람이면 애초에 그렇게 안합니다.

정말 존경하고 일 많이배우고 있어 늘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제가 때리고 못움직이게하고 이런거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나쁜의도 아닌건 아는데 좀 자존감이 상한다.
하시지 말아달라.

이정도로 저녁먹자고하든 술먹자고 하든 한 자리에서 해보심이?

이랬는데도 계속하면 뭐 퇴사해야지.

추천 0

impossi 2024-03-31 (일) 22:51

회사 에이스고 나발이고 그새끼가 월급주는거 아니잖아요?

추천 1

서트서마 2024-04-01 (월) 00:02

신고해도 끝이 좋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직에 불이익이 있을 수 도 있을 것 같고.

저라면 대충 신상 파악이 될 수도 있는 선에서

블라인드나 보배드림에 올려서

공론화 한 뒤에

슬그머니 발 빼는 작전을 취하겠습니다.

나중에 걸려도 적절하게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진짜 힘들어서

익명으로 상담한 것 뿐이다.

추천 2

무기야사랑해 2024-04-01 (월) 01:07

공론화 보다는 1대1로 마주해서 대화로 해결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추천 1

멋쟁이신사 2024-04-01 (월) 02:19

개십새끼네 벼락맞아 뒤지길

추천 1

우리모두 2024-04-01 (월) 08:06

그런 애는 폭발적인 역공을 해주면 아주 고분고분해져요.

추천 1

먹엉두번먹엉 2024-04-01 (월) 09:05

그냥 들이 박으십시오.
미친개는 매가 약입니다.
내가 싸움에서 질것 같은데요? 라고 생각 하신다면
싸움을 이길려고 하는것도 있지만 져도 상관없는 나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하는것도 있습니다.
안이기셔도 됩니다. 하지만 너 때문에 내 기분이 개 ㅈ같으니까 건들면 나도 ㅈㄹ한다 를 표현하세요.
만만하니 저렇게 하는겁니다.
그냥 들이 박으세요

추천 2

걍세라핑 2024-04-01 (월) 09:15

이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그만둘 각오로 모라고 하세요 항상 쓰레기는 존재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늘 사회에 있어요
회사는 또 구하면 되요 경험 쫌 쌓고 1년 쯤 됬을떄 치 받으세요 어짜피 우리나라 목표는 대기업입니다 ㅋㅋ 대기업 갈때까지
쓰레기 상대해야되요 ㅋ

추천 0

가온장 2024-04-01 (월) 10:21

뭐가됐건 애초에 몸에 손을 대는 행위 자체가 선 넘은건데요??

추천 1

샤버트 2024-04-01 (월) 10:25

일단 진지하게 대화좀 하시죠 후에
대화를 쎄게 해보시는게
욕설 까진 아니더라도
당신 때문에 회사 다니기 넘 빡시니까
장난질 그만 하라구요
좋게 이야기해선 안들을거 같아요
이렇게 못하시겠음 괴롭힘은 계속 있을거고
회사를 관두는 방법 말고는 없을듯 합니다.

추천 0

차가초팅캉 2024-04-01 (월) 10:55

친근하게 같이 때려요~ 이놈들은 지만 또라이라고 착각함. 같이 또라이짓 해주면 겁먹는 병신일뿤

추천 1

자이닉스 2024-04-01 (월) 11:06

반대로 돌려주는 것도 좋은데.. 나같으면 건드릴 때 짜증내면서 아이씹 퉤 하고 상대방한테 침 뱉을 듯

미친 게이새낀가... 다른 사람들한테도 들리게 말하면서

추천 1

아야해써 2024-04-01 (월) 12:05

지능적으로 괴롭히는 전형적인 싸패네요

추천 1

벌레박멸제 2024-04-01 (월) 12:19

할말 있다고 불러내서 조용한 곳에서 진지하게 인상쓰면서 딱 이렇게 말하세요.
"내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는데도 사람들 앞에서 계속 그러는 이유가 뭐냐? 그렇게 남들 보는 앞에서 나 건드리고 괴롭히는 것이 재밌냐? 내가 당신때문에 요즘 인터넷에서 칼이랑 도끼 알아보고 있다. 나 눈돌아가게 하지 말아라. 지금 이 순간에도 눈돌아가기 직전인데 미리 내 상태 말해주는거다. 난 분명히 전달했다."하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냥 들어가세요.

추천 0

돈까스정식2인분 2024-04-01 (월) 12:37

과장이 그냥 거친 상남자 자기 자신에 취한 사람 같은데
진지하게 얘기하면 어느정도 통할거라 생각합니다.

추천 0

백억만주세요 2024-04-01 (월) 13:30

진지하게 이건 노답이에요. 자료 모아라, 신고해라, 들이 받아라 이런거 몰라서 질문한것도 아닐거고 댓글들은 자기들 일 아니니까 지들도 못할거 그냥 부추기는거 밖에 안돼요. 책임들도 안질거면서 말은 겁나 쉽게 해요. 가끔 뉴스에 대기업이나 공무원들 이런 이슈 생기는데 증거 모아서 회사고 언론이고 뿌려서 속시원하게 해결된 사례 있나요? 있어도 100건에 1건 될까요? 진지하게 술 한잔 사주세요 해서 둘이 얘기 한번 해보세요. 정말 과장님 그러는거 너무 싫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래서 과장이 좀 바뀌면 다행인거고 술도 먹기 싫다 하고 술자리에서도 뭐라 하고 끝나고도 살살 건드리면 걍 관두는 수 밖에 없어요. 제 사회경험상 보통 과장은 안바뀔 가능성이 90%정도 되요.

추천 0

우리모두 2024-04-01 (월) 18:36

@백억만주세요

인간에 대해서 너무 무지하다. 저런 놈은 네가 말한 식으로 하면 더 기승을 부려. 만만하게 보고 지랄하는 놈에게 굽신거리면 계속 더 지랄할 뿐이야. 들이받으면 해결 된다. 한두 번 경험한 것이 아니다. 나약한 자의 행보, 너무 비참하지 않니 ?

추천 0

나뭇가지벌레 2024-04-01 (월) 14:29

많은 고민을 하고 쓰셨으니 이제 고민 그만하시고 억울해 하시지도 마시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마음만 갖길 바랍니다.
부당한 일이 발생했을때 바로 이야기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회사는 마음에 든다고 하시니
그 사람과의 관계만 좋아지면 괜찮겠네요.
남자들끼리의 상하관계에서 상사가 은연중에 찍어누르는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생각보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물어보는 겁니다. 둘만의 이야기이니 꼭 둘이 있을때 이야기 해야겠죠?
님의 후배가 생겼기 때문에 더욱더 후배가 있는데 어쩌구는 좋지 않습니다. 후배라는 단어는 절대 입에 올리면 안됩니다.
후배가 생겨서 변했다고 생각하면 본인의 잘못을 생각해보기 보다는 님이 변했다고 본인이 유리한쪽으로 해석하게끔 되니까요.

질문은
과장님의 이런이런 행동이 제가 이뻐서 그러시는건가요? 아니면 미워서 그러시는건가요? 라고 물어보는겁니다.
진짜로 대화를 해보는것이 중요하고 승질을 낼 필요도 없습니다.
어떤 대답이 나오던 그 질문하나로 많은 부분이 해결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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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뭉 2024-04-01 (월) 15:42

부사수로 찍었나? 술한잔 하면서 물어봐요. 이런건 직접 물어봐야지.
사람 성격이 원래 그런거면 문제는 맞는데, 저 사람은 인지를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직접 물어 보는게 좋은 해결 방법일수도 있어요.

추천 0

호순돌 2024-04-01 (월) 16:21

윗분들 내용처럼 증거를 차근차근 모은후에, 조용히 말을 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마지막 강수를 두는수밖에 없습니다.
제가볼때는 습관적이고 아주 질이 안좋은 케이스라 보여집니다.

추천 0

진이님1 2024-04-01 (월) 16:39

미친놈 흉내내는 놈에게 진짜 미쳐서 행동으로 한번만 보여주면 다시는 그렇게 행동 못합니다.
뒤통수 치거나 귀를 잡거나 등의 행동을 하면 정신줄 놓고 미친듯이 웃으면서 뒤통수를 계속 후두려 패세요.
중요한 것은 웃는 것과 뒤통수 치는 것을 멈추지 마세요.
팔에 힘 빠질때까지 두들기다 힘 빠지면 멈춰서 다시 한번 더 그러면 두번은 없다 라고 말하고
그냥 가서 평소대로 다시 행동하세요.

비정상인 놈을 상대로 감정 소모하면서 고민하지 마세요
님의 삶이 망가집니다
직장보다 님의 삶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꼴값 떤다고 폭행으로 신고하면 쌍방으로 폭행으로 같이 진술하면 됩니다
기록 깨끗하고 초범이라 그냥 벌금내고 말 것이고
회사 내에서도 피해자들 모아서 피해사실 상부에 보고하면 조용히 넘어가려 할겁니다

추천 0

나비토 2024-04-01 (월) 17:02

오...... 좋은 내용들 많은데 알아서 잘 걸러 들으시면 될 듯.
전체적인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건. 현재 직장이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입니다.

추천 0

송사리넘버9 2024-04-01 (월) 17:58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98797

추천 0

송사리넘버9 2024-04-01 (월) 17:59

@송사리넘버9

ㅂㅅ 새끼는 신고를 할 수 있단걸 보여줘야 함

추천 0

불탄남자 2024-04-01 (월) 18:23

과장 한마리 없다고 안돌아간다는 둥 하는 회사는 멀쩡한 회사가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괴롭힘으로 고소하시고 다른직장 알아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추천 0

오늘도인생 2024-04-01 (월) 18:38

컴퓨터 앞에 캠하나 다세요 그래서 이거 뭐냐고 물어보면 사내 괴롭힘 폭행 증거수집용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면 똘아이 소리는 듣겠지만 못건들 겁니다. 대대적으로 알려지는게 싫으시다면 몰래 찍으시고 단둘이 있을때 괴롭히시는거 싫다 다시는 손대지 말아달라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시덥지 않게 나오면 녹화된거 슬쩍보여주세요! 그리고 한마디하세요 앞으로 안건드시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고 싶다고 말씀하세요~! 사람한명 없다고 회사 안돌아가지 않습니다. 최근에 성인용품 회사 성추행 성폭행 뉴스도 나오던데 당한사람 이해안가시죠? 근데 님도 같은 경우라고 봅니다. 다떠나서 정중하게 싫다고 하지 마시라고 말씀은 해보셨나요? 해보지도 않고 하소연만 하시는 거라면 그냥 당하셔야죠 무슨 방법이 있겠습니까?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4-01 (월) 20:00

여러 조언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가해자와 증거영상 공개하겠습니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4-01 (월) 22:17

https://etoland.co.kr/link.php?n=9124758

추천 0

로텔 2024-04-02 (화) 16:34

이 냥반 싸줄에 손흥민 까는 글 쓴 냥반같은데 참 열심히 사시네

추천 0

삼오공 2024-04-03 (수) 04:18

그분은 님께 남다른 친근감의 표현이라 생각 할듯요...마주하면 말도 안통할테니 서면으로 그간의 사정을 전해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ㅠㅠ

추천 0

7H구리왕눈이 2024-04-12 (금) 15:49

1. 그동안 당해 왔던 폭력과 폭언에 관하여 증거는 가지고 계시는지?
2. 내 몸에 터치와 폭언에 관한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하셨는지?
3. 그러고도 계속 한다면 당연히 더 부장이나 관련 장에게 이야기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도움을 달라고 요청하셨는지..
4. 나머진 뭐 다른분들도 말하셨지만.. FM대로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전에 충분히 해결을 위해 자신도 노력했다는게
중요합니다. 바로 노동청이든 뭐든 꼰지른다고 해결된느게 아닙니다. 글쓴분은 퇴사까지는 생각하시는게 아니기 때문에..
5. 그리고 증거영상이라고 하시는거 당장 내리시길.. 명예회손이라는게 걸릴수도 있습니다. 물론 익명고, 누군지 모르겠지만
세상은 넓은듯 하지만 콩만합니다. 누군가가 영상 알아보고 돌고 돌아서 본인귀에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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