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중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가 최고의 한방입니다. (쌈 마이웨이는 재미있다고 하는데 터음부터 안보다 보니 손이 안가네요)
프로듀사 처럼 대박난 드라마는 아니지만 중박은 되지 않았나 생각드네요
차태현, 윤시윤이 물론 주연급 배우지만 다른 배우들 (공유, 조승호 등) 처럼 출연만으로 이목을 끄는 배우가 아니라고 볼때 금토 11시 드라마로는 나름 선방한 것 같네요.
앞으로 몇주 안남은 상황에서 결말은 추측해봅니다 ..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이지훈은 유현재의 아들이 아니다?
- 드라마를 쭉 보다보니 이지훈은 유현재의 아들이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먼저 홍보희가 직접적으로 유현재 아들이라고 언급하는 부분도 없고 홍보희가 유현재를 생각할때 표정이나 행동이 자신을 떠난 연인이라기 보다는 첫사랑을 생각하는 아련함? 이런게 보이네요
또 어제 방송분에서 유현재는 과거로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유는 지금의 유현재가 과거로 간다고 해서 그때의 유현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지훈은 어떻게 생겨날까요? 이미 미래로 왔던 유현재(최우승을 좋아하는)는 과거로 간다고 해서 홍보희랑 좋은 관계가 생길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아버지는 다른 사람일 확률이 높아지죠
2. 과거 유현재가 사라진건 미래로 간것이다?
- 1번과 연계된 내용입니다. 과거에는 유현재가 사라집니다. 현재로 타임슬립한 시기에서 1년정도 후에요
아마도 현대로 다시 오지 않을가 추측해봅니다. 유현재는 과거로 돌아간후 최우승을 잊지 못하고 다시 미래로 오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미 유현재는 과거의 유현재가 아닙니다 핸드폰을 사용할줄 알고 미래의 여러기억들이 있지요 과거에서 살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계기로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 1년동안 방법을 찾아 낸뒤 미래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결말을 생각한다면 위에 언급한 2개가 결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모든게 제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ㅎㅎㅎ
결론은 나름 가볍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네요 ! 어떤 결말이 그려질지 기대하며 본방 챙겨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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