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적 이야기로 기억된다.
무슨 외국 드라마를 방송에서 보는데 어두운 창고같은 곳을 경비원이 무전기와 전등만 가지고
들어갔다가 죽는다.
그 곳을 빨강 옷을 입은 슈퍼맨이 가는데 어둠 속에서 부딪치고 뭐하고 고전하다가 겨우
그 뭔가를 이기는데 ㅡㅁ- 커다란 뱀괴물이었다.
그리고 그 빨강 슈퍼맨이 날아가려다가 담에 헤딩하며 아퍼하기도 하고
오랫동안 대체 이게 뭐였지 했더니만
이 드라마였다.
외계인이 준 옷을 입고 초인이 되지만 그 과정에 소동이 벌어지는 이야기
그래도 슈퍼맨이랑 같이 만화책으로도 나오기도 했네?
이걸 영화로 만든다 이야기도 나왔는데(물론 미국에서)
세월지나 아 이 사람이구나!
주인공인 윌리엄 캣도 나이 일흔이 되어가니 이젠...
헌데 이 양반이
1987년 9월 5일 개봉해 당시 국딩 시절 당당하게 보러가서 재미있게 보던 영화 가브린
(고블린? 하지만 이 영화 원제목은 House다!)
에서 주인공 로저 콥으로 나오던 배우가 바로 이 윌리엄 캣이었다.
13일의 금요일 2,3, 플래씨드 등 호러를 많이 감독한 스티브 마이너 감독
13일의 금요일 1편 감독이던 숀 S.커닝엄이 제작, 로보캅 3를 감독해 말아먹은 프레드 데커가 각본, 기획자
덤으로 이 드라마에서 한때 인기배우였으나 지금은 우베 볼 영화 단골배우가 되어버린...마이클 파레도 조연으로
나왔다는 걸 20여년 지나서야 알게되었다..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에서 그 주인공!)
--자막이야 없으나 유튜브로 몇몇 에피소드가 있어 보았는데 아..기억이 조금씩 나더라
(자유)
대한민국이 이제 해외 직구도 막는 비정상적 막장 국가가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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