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감상평 (스포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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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GV 회원시사회를 통해, 일반 관객보다 빠르게 플래시 영화를 감상할 기회가 있어 영화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이전 시점부터 주인공의 각종 이슈등으로 인해 개봉이 불투명했던 영화입니다

많은 내홍에도, 편집없이 그대로 영화를 내보내야 한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제작진이 자신있게 만든 영화여서 그런지, 기대감이 컸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DCEU의 리부트 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여, 대중의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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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편 샤잠! 2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예고편 및 사전에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간단하게 줄거리를 설명해드리자면,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갔던 플래시가

좌충우돌 끝에 자신의 과오를 바로잡고 미래로 나아간다는 내용입니다

두 명의 플래시, 슈퍼걸,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전 팀버튼의 배트맨을 기억하는 이라면 누구라도 두근거릴 수밖에 없는 마이클키튼의 배트맨까지

볼거리가 매우 풍성하게 포진해 있습니다

이미 마블이 선점해버린, 그러나 어쩌면 2절에 3절에 뇌절을 하고 있는 시간 여행 및 멀티버스라는 소재를

매우 왕도적으로 풀어냈다는 측면에서는 DC의 선택과 집중이 매우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점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번 사가의 플래시만이 가지고 있는 개그 요소 또한 타율이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주인공의 열연도 돋보이지만 역시나 마이클키튼의 내공은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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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입장에서

과거의 과오를 마주하고, 새롭게 미래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는  DC의 각오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새롭게 합류한 수장 제임스 건이, 이전과는 또 다른 슈퍼맨, 배트맨, 플래시 등을 만나길 기대합니다

제 별점은 4.0/5.0입니다

팀버튼의 배트맨을 향수하는 당신이라면 그저 그것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