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멕시코! 저는 살고있지는 않지만 살기 좋다는 얘기는 자주 들었습니다. 코미꼬 유툽 보면서 참 가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외로운비단뱀

뭐든지 장단점이 있다보니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전 나름 만족합니다 ㅎ

멕시코에 계신가요? 궁금한게 좀 있는데..

@儉而不陋華而不侈

전문적인건 모르지만 아는 선에서 대답 드릴게요

@흐후훗후흐

계신 곳이랑 토레온이랑 거리가 멀지 않은 것 같아서요.
토레온의 치안은 어떤지 아실까요? 아니면 계신곳의 치안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스페인어를 못하면 눈탱이 많이 맞을까요?
여행자의 입장이라면 혼자 여행할 수 있을까요?

토레온 치안이 나쁘지 않은걸로 들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도 마찬가지구요

가지 말라는 곳, 하지 말라는 것만 안하면 되고

가급적이면 정보 좀 얻고 가세요

너무 아무것도 모르면 난감한 일 생깁니다.

예전에 몬테레이에서 이동중에 보니 산 쪽으로 집들이 있었고

감천문화마을 같은 색이 알록달록한 집들이 많이 있길래

저기 어디냐고 지인에게 물으니 보기만 하고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어마어마한 동네라고 ㅋㅋ

스페인어 저도 못하는데 눈탱이 맞는곳은 술집 정도? (일반적인 술집 아님)

제 경험상 그것 말곤 딱히 없었고 경찰들한테 눈탱이 맞은적은 많습니다

속도위반, 신호위반 등등 ㅎㅎ;;

요즘 어플 잘되어 있어서 딱히 말 못한다고 문제 생길건 없다고 보는데...

왜 여행을 토레온으로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여행 관련 괜찮은 정보 있음 공유 부탁 드립니다 ㅎㅎ

@흐후훗후흐

앗, 늦게 확인했네요. 국경 쪽은 치안이 안좋다는 걸 알고있는데.
멕시코시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토레온이라는 곳이 있어서.
뭐 당장 갈수 있는건 아니고 저도 스페인어 공부도 조금하고. 정보도 좀 얻고 가려고 합니다.
작년인가, 한국인 뺑소니 당한 곳이 토레온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멕시코는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하고 번화가가 아닌 로컬을 느끼고 싶어서.
토레온을 가보려구요. 뭐 당연히 치첸이트사나 유적지도 가면 좋겠지만 유카탄까지 가려면
너무 힘들거 같아서 경유 1-2번으로 갈수있는 곳을 찾다보니.. 토레온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요.

@儉而不陋華而不侈

헐.. 멕시코시티랑 토레온이랑 거리가 조금 떨어진 정도가 아닙니다;;

비행기로 2시간, 차로 13시간 정도 ㅋㅋ

한국에 알려지는 뉴스가 상당히 제한적이라 토레온 뺑소니를 접하신거 같은데..

차라리 공부나 여행이 목적이시면 과달라하라, 뿌에블라 추천합니다

과달라하라는 멕시코시티 이전의 수도라 역사가 오래된 도시고 음식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멕시코 전통 미녀가 많은곳이 여기

미국식 미녀(?)가 많은 곳이 산페드로(몬테레이 옆)

과달라하라 근처에 데킬라 라는 곳이 있는데 그 데낄라 양조장이 많아 투어하는거로 유명하죠

저도 아직 가보진 못했는데.. 유경험자들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뿌에블라는 기후도 일년내내 좋고 학교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참고하시고..

현재 아에로멕시코에서 인천-멕시코시티 직항이 없어졌는데 올 하반기에 다시 운영한다고는 하더라고요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보니 두서없이 적었네요 ㅎ

@흐후훗후흐

감사합니다. 일단은 스페인어 공부하면서 정보도 찾아보고 천천히 알아봐야겠네요. ㅎ
타국 생활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