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병맥주48병 모두 무사히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근데 이짓거리는 절대 하지마세요... 맥주는 그냥... 출국하기전 면세점에서 캔으로 몇개 사시고 들고타시는걸 추천...
이거 싼다고 거진 하루반을 돌아다니고 셋팅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저야 운빨이 좋아서인지... 어쩃든 성공했지만
터지면 뭐... 내짐보단 다른짐이 문제가 되기땜에...
1.포장
일단 병에 양말을 구해서 일일히 다 감싸줘야 합니다 그래야 병끼리 마찰되서 터질확률이 줄고 만약에 터지면
액체떄문에 문제는 생겨도 유리조각에 의한 피해는 보호된다고 '가이드'님이 알려주셧습니다
부모님이 쓰시던 케리어가 20인치 정도 되는 '소프트' 케리어 입니다...
여기에 도저히 다 넣을수가 없어서 맥주사올떄 준 종이 박스에 나눠서 담았습니다
박스는 최대한 빈틈없이 과자나 옷으로 틈틈히 매꿔주고(흔들려도 내용물이 따로 흔들리지 않게 꽉꽉)
테이프로 외부를 둘둘 말아줍니다 특히 마찰이 자주되는 바닥쪽... 일본은 테이프를 종이 테이프 밖에 않쓰는지... 종이테이프로 했는데
이게 내구성은 모르겟는데 접착력이 아주 개 쓰레기라서 2중으로 않붙여져서 개고생 했습니다 만약에 돌아오면서 박스테이프를 쓰실거면 국내에서 사서가세요
근데 박스는 엄청 신경쓸 필요가 없어보이는게 이게 제가탄 진에어의 경우에는 따로 트레이 같은걸 깔고 그위에 박스를 올리기 떄문에
사람이 직접 나른다고 들어서 적어도 케리어처럼 기계가 쳐서 혹은 사람이 집어던지는 경우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케리어는 같이사온 초코렛이나 과자로 최대한 평평하게 해주고
다이소에 가면 에어캡을 파는데 5m짜리 2개사서안쪽에 사이드에 최대한 감아준다음
에어캠위에 맥주를 포개준다음 옷이나 양말로 주둥이 부분에 최대한 틈이 없에 매꿔주었습니다
어쩃든 중요한건 병이 최대한 않흔들리게 해주는게 포인트 입니다
2.위탁수하물
이부분은 가이드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무사통과 했습니다
단체 패키지의 경우 예약을 통으로 해서
항공사가 가족관계를 모르기 떄문에
짐이 가벼운사람+무거운사람 을 더해 +0으로 만들면 추가요금없이 통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진에어는 무료가 1인당 15kg인데
10kg와 20kg이 따로 붙이면 10kg는 무료지만 20kg는 5kg에 대한 추과금 55,000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두명이 한가족으로 묶어서 같이 붙이면 2인 30kg이 되기때문에 무료가 됩니다
저는 20만원 가까이 나온뻔 했는데
가이드님이 짐이 적은 모자분애 끼워주셔서 무료료 왔습니다
3.관세
인터넷보면 양이 적으면 그냥 보내준다는데
저는 관세 냈습니다
주종:맥주(굉장히 중요)
용량:330ml
구입가:620엔(개당)
갯수 48병(2개는 비과세)
해서 자진납세인지 뭔지 해서 할인 20%인가 30%받고 85,260원 나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가격이 맥주가격이 엄청 비싸네요 ㅠㅠ 괜히 썡고생만 하고 에혀....
세줄요약
1.병맥주 48병 들고 무사 귀환함
2.위탁수하물 추과 요금은 무료로 무사통과
3.관세는 8만원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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