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암으로 유명한 카멜에서 만든 모니터가 핫딜로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 세컨용으로 한 대 구입했는데요
원래 소비자 가격은 동일한 스펙의 LG, 삼성 27인치 제품과 크게 차이가 없어서 품질도 비슷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후기도 괜찮은 것 같고
그런데 방금 도착하자마자 무결점 테스트해보니 중앙 좌측에 암점 하나가 땋! ..처음엔 먼지가 묻었구나 생각하고 닦아봤는데 그게 아니었음 ㅠㅠ
죽었지만 아주 작은 화소라 폰카메라를 들이대니 사진으론 담아낼 수가 없네요. 육안으로 보면 그 점이 뚜렷하게 보이는데.
여튼 바로 본사에 연락해 A/S 요청했는데.. 다행히 초무결점 보증 상품이라 불량 화소 1개라도 발견되면 교환이 된다고 합니다.
내일 상품 수거하고 본사에서 제품 확인하고 다시 발송.. 문제는 주말이 끼어서 적어도 4~5일은 기다려야하고 이것 참 ㅠㅠ
그보다 이렇게 미세한 암점 하나도 눈에 확 거슬리는데.. 무결점 정책 상품이 아니면 2~3개의 불량 화소로는 교환이 안되는거잖아요?
게다가 무결점 상품이라도 보통(타기업)은 불량 화소 1개도 아닌 최소 2개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 교환된다고 들었는데 사실입니까? 아니 이게 무슨 무결점 정책이야..
이런 불편과 위험을 감수해가며 다소 '가성비'나 '저렴함' 때문에 중소 기업 상품을 살 매리트가 있을까.. 뽑기운이 약한 입장에선 여러모로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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