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드라마를 이야기할려면 당연히 이여자 이시하라 사토미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죠..

작고 귀여운데 연기까지 잘하고 똑부러지는 이미지.

국내의 여성배우중에 비교할라치면 김태리정도가 연상되는 사람입니다. 뭐 워낙 인기여배우라서 다들 잘아실테지만

이드라마는 2년전에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같은 느낌이 좀 있어요. 우영우가 좀더 밝고 코믹스럽다면 이드라마는 

좀더 매니악한 수사물이라는 점에서 결이 다르지만 회차마다 풀어가는 스토리나 일종의 성장물이라는 점에서 비슷한점이 있다고 봅니다.

극중에서 주로 끌어가는 이야기는 법의학과 관련된 검시와 부검을 통한 일종의 대체 수사물입니다만 

부검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나 한계를 극중에 잘풀어내면서 또한 법의학 전반에 걸쳐서 흥미를 잘 이끌어낸점도 이작품을 수작의 반열에 올렸다고 봅니다. 

각본가와 감독도 꽤 유명한 콤비긴합니다. 

특히 각본가가 좀 유명하죠. 노기 아키코입니다만 뭐 유명한건 중쇄를 찍자, 도망치는것은 부끄~ 입니다정도

기타가와 에리코,노지마 신지, 사카모토 유지 이후로 좀 눈에 띄는 작가긴한데 제기준으로는 그냥 쏘쏘..

전체적인 감상평은 우영우도 그렇지만 배우 한명의 눈빛,대사등 연기력이 평범할수 있는 드라마를 평범하지않게 만들어버리는 그 점이 내내 빛난듯

시간내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드라마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ㅎㅎ

다음 볼 드라마는 묵혀놨던 사카모토 유지의 이츠코이.. 뭐 보나마나 보고나면 먼가 멍해질꺼같긴한데.. 그게 그 작가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