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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이 그렇게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댓글수 (49)]
rank사랑해솔 2024-05-16 (목) 12:01 조회 : 6045 추천 : 48  추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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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가 됐어도 좋았겠지만 우원식이 됐다고 

개혁 드라이브가 지연 될거라 보지 않고 

김진표 때와 다르게 지금 민주당원의 눈이 온통 의장에 집중 돼 있기 때문에 

헛짓거리 할 수도 없죠~ 지금 조금이라도 주춤 거리면 진짜 난리남 

오히려 장점이라고 하면 국힘 쪽에서 추미애가 되면 독선적인 의장이라고 프레임 씌어서 

모든걸 트집잡았을 텐데 그 프레임도 이제 건너갔다고 보여짐 

솔직히 답답하긴 한데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 봐야겠죠~ 

당원이 생각하는 방향과는 달라졌지만 이렇게 됐을 때 성과 못내면 진짜 큰일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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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ollp 2024-05-16 (목) 12:06
우원식이 나쁜게 아니라 당원들은 추미애를 원했는데 그걸 의원들이 개 무시한게 문제라고 봅니다.

민주당은 당원들이 참여 할 수 있어서 좋아했는데 그게 깨진거니 이건 제대로 해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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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앙마 2024-05-16 (목) 12:04
그러게 말입니다. 우원식이 박병석,김진표급으로 이야기 하는건 좀 그런데 말입니다.
TAI가 2024-05-16 (목) 12:05
원식이형 원내 그런대로 잘했다 싶은데 좀 마이 아쉽긴 하죠
내일은꿈 2024-05-16 (목) 12:06
수박들통나면 소멸되는거 두눈뜨고 봤을텐데 이렇게 수박 티 낼리는 없을 것 같고
의도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추미애는 이미지상 강하게 보이긴하는데
우리가 모르는 부족함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기다려보시죠.
lolollp 2024-05-16 (목) 12:0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우원식이 나쁜게 아니라 당원들은 추미애를 원했는데 그걸 의원들이 개 무시한게 문제라고 봅니다.

민주당은 당원들이 참여 할 수 있어서 좋아했는데 그게 깨진거니 이건 제대로 해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73 nogood 반대 0
     
       
불휘기픈남우 2024-05-16 (목) 12:07
@lolollp

이게 정답입니다.
     
       
대앙마 2024-05-16 (목) 12:08
@lolollp

제생각은 후반기 국회의장은 추미애가 될것 같습니다.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12:11
@대앙마

저기 여기에 한표
어디까지나 제 뇌피셜인데 의장 선출은 어느정도 내부에서 정리 하고 뽑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재명 추미애 우원식 동의하에 말이죠
200석이 넘었다면 모르지만 부족하기 때문에 국힘 반발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가장 쌔게 밀고 나갈 수있는 방향을 잡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최종흠 2024-05-16 (목) 12:18
@사랑해솔

https://www.sedaily.com/NewsView/2D97L6T9M5

이 기사를 보니까 사랑해솔의 의견이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국짐이 굳이 물어 뜯을 빌미를 제공하지 않고 허를 찌르면서

계획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전략일 수도 있겠네요.
     
       
까치와까마귀 2024-05-17 (금) 07:37
@lolollp

네.. 이분 말이 맞는 말씀인듯..
그런데 너무 실망하지말고 한번 지켜봤음 좋겠네요.
확실히 개혁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미 당선된거 돌이킬수 없고 갈라치기 혈안이 된거처럼 보이는중..
또 어찌 알까요. 우원식도 잘할수 있을지..
지켜보고 그다음 판단해도 될듯.. 당연히 해명은 해야겠지만.
해명은 뭐... 200표 필요한 인원 조율하려면 우원식의원이 더 좋을꺼 같다 라고 할꺼같긴한데..
추미애가 됬으면 민심을 통한 압박으로 200표 끌어올꺼 같아서 그걸 보고싶었는데..
우원식이면 왠지 협치를 통한 200표 끌꺼 같아서.. 좀 답답할꺼 같긴함..
소중한범고래 2024-05-16 (목) 12:09
일단 좀 더 지켜 봐야죠.  추미애 안된게 의외인데...
추미애가 되었다면 법사위원장  민주당에서 가져오는걸  더 반항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12:13
@소중한범고래

동의합니다
혀누곰 2024-05-16 (목) 12:14
가장 큰 문제는 국회 개원도 하기 전에 당원민심에 이반하는 결과가 벌써 나왔다는 점입니다.

우원식이 괜찮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글쓴님이 위에 멘트 다셨듯이 국회 반발을 최소화한다는 계산을 하는 것 자체가 21대의 재림이 될 것 같아 걱정하는겁니다.

당원들이 추미애를 원했던 이유가 윤이랑 대척점에 서있어서 강하게 밀고 나갈 거라는 기대감때문인데 후반기 국회의장 하면 뭐합니까...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12:24
@혀누곰

성과를 최대한 내기 위한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추미애가 안됐기 때문에 뇌피셜 돌려보면
기본적으로 이번 22대 국회는 무조건 싸워야만 하는 국회입니다
그런데 200석이 안됐죠 그렇기 때문에 국힘에서 이탈표가 중요한데
추미애의 강성 이미지가 국힘을 뭉치게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고 본겁니다
탄핵소추 가능 의석이 200석인데 이걸 일단 넘어 서야 겠죠
제가 알기론 헌법재판관 몇명 임명도 곧 있는걸로 압니다 임명권자가 대통령인데
그거 때문이라도 국회 내부에서 최대한 마찰을 줄이려고 길게 보지 않았나 싶네요
진짜 복잡한 22대가 될겁니다
          
            
혀누곰 2024-05-16 (목) 12:36
@사랑해솔

말씀하시는 바는 충분히 잘 알겠습니다. 그런 계산이 있는 측면도 이해합니다.

다만 21대때도 같은 마인드로 진행해서 남은 건 180석으로 뭐했냐 아닌가요?

우원식이 국회의장이 되면 국힘에서 이탈표를 끌어올 수 있답니까. 전 아니라고 봅니다.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12:38
@혀누곰

지금 이토 분위기도 그렇고
민주당원들도 비슷한 분위기 아닐까요
이런 상황에서 성과 못내면 뒤지는거죠
한번 지켜 봐요~
                    
                      
혀누곰 2024-05-16 (목) 12:41
@사랑해솔

뭐 사실 지켜보는 것 말곤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더 빡치는거죠.

다만 이번 국회에서 뻘짓거리 할 때마다 내 이랄 줄 알았다..가 될 것 같군요.

생각과는 다르게 잘 하길 기대할뿐.
오프라인 2024-05-16 (목) 12:15
뭔가 밑그림이 있는 건가? 이 번 건 제대로 밝히고 정리해야 공분실 일이 없을 듯 하네요. 그렇게 당원이 추미애로 한 번에 미뤄뒀던 개혁 드라이브 걸거라고 기대했는데, 후기에 추미애로 마무리 시킨다는 건지... 갑작스런 상황에 해명 없으면 분란만 가중시킬 듯. 의원들 모두 생각이 어떻길래?
김찰수 2024-05-16 (목) 12:56
이건 정신승리 아닌가요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12:59
@김찰수

네 정신승리 맞습니다
진짜로 승리가 됐으면 좋겠네요~
폭이다 2024-05-16 (목) 13:43
음... 뭔가 쌔하긴한데 일단 지켜 보겠습니다 21대처럼 같은 실수를 저지른다면 바로 탈당할랍니다
아류저격수 2024-05-16 (목) 13:53
우원식이 나쁘다기 보다는

추미애가 당심인데 그걸 배반했다는것 때문에 그렇죠 뭐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14:28
@그러제

22대 당선자들이 원심,민심을 모를리가 없는데 우원식 뽑아서 무슨 이득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순진하게 바라보는지도 몰라도 지켜봐야죠
결과가 말해주겠죠~
꿈꾸는어린왕자 2024-05-16 (목) 16:59
왜이런거지? 낙엽이때처럼 할려고 그러나?
킨랭 2024-05-16 (목) 17:27
총선이후 아닥하던 벌레들
오늘부터 조금씩 발견되는 느낌적느낌은
저만 그런건지??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17:34
@킨랭

제가 벌레라고 하는 겁니까???
이토 한지 진짜 오래됐는데 처음 들어보네
무슨 근거로???
          
            
킨랭 2024-05-16 (목) 17:49
@사랑해솔

님이 아니라..;;
우원식건으로 오늘 시사, 정치글에서 안보이던
벌레들 나와서 민주당 갈라치기 하는 댓글이
유독 많이보여 쓴거였는데..
주어가 없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18:00
@킨랭

괜찮습니다 ㅎㅎ
저도 많이 느낍니다
이토가 많이 커져서 그런가 봐요
이상한 세력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소중한범고래 2024-05-16 (목) 17:33
중요한건 법사위원장이  누가 될지. 
법사위에서 통과가.되어지  국회로 안건이..올라가기네..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18:02
@소중한범고래

법사위원장 누가 되든 상관없는데 무조건 가져와야죠
전 상임위 모두 가져가야 겠다 으름장 놓고
협상테이블에서 몇개 주고 법사위원장 가져와야죠~
솔직히 수박들 거의 다 쳐낸 이후라
이번 의장 선출은 당내 경쟁이라 누가 되든 상관없는거 같아요
진짜 중요한건 법사위원장이지~
재갈 2024-05-16 (목) 19:05
우원식이 설훈이랑 어울리던 인간이라.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19:08
@재갈

확실해요?
우원식 친명이고 이재명 대선 캠프 선대위원장이고
운동권에 그냥 좌파에요~
저도 오늘 시사방송 보면서 알았는데 그냥 친명이네요~
君子報讐十年未晩 2024-05-16 (목) 19:32
딱보니 당원 길들이기 인듯.....

표는 받았지만 니들이 원하는데로 꼭두각시질은 못하겠다? 인듯.......... ㅋ

당원은 그냥 총선때나 나대고 그이후엔 쓸모없다?
틱톡00 2024-05-16 (목) 19:47
그놈의 역풍걱정
파퓽 2024-05-16 (목) 20:05
아직도 수박들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20:06
@파퓽

우원식이 수박이란 말씀인가요?
          
            
파퓽 2024-05-16 (목) 21:05
@사랑해솔

아니요 민주당 국회의원 중에 수박들이 많다는 말입니다.  대충 적당히 묻어가려는 인물들 입장에서
추미애를 선택하지 않은 거죠.
싸우고 하는 것이 싫거나 귀찮아서 적당히 타협할 사람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우원식의 성향도 그렇고 강하게 나가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21:13
@파퓽

오늘 시사프로에서 하루종일 이 얘기만 떠들어대서
제가 들어봤는데 우원식과 추미애 차이는 개헌의 정도 차이지
다른건 거의 없다고 보더라구요
우원식 강하게 나가는 스타일 맞습니다 과거 이력 얘기하는거 보니까
선두에 서서 싸우는 스타일인거 같더라구요
선출 되고 본인도 뽑힐 줄 몰라서 당선 발언 준비를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이후에 인터뷰 나오는거 보니까 진전없는건 무조건 직권 상정한다고 한거 보면
김진표 같은 사태는 없을걸요~
                    
                      
파퓽 2024-05-16 (목) 21:14
@사랑해솔

17년도 원내대표할 때 타협과 유화라는 것을 들고 나온게 우원식입니다.
일명 협치 정치 들고 나온 인물이죠.
강하게 싸우던것은 초기 의원 시절이죠.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추미애가 강강이면. 우원식은 중강 이죠.
추미애는 100 프로 맞지 않으면 타협할 여지도 없고,
우원식은 70~80 프로 성과 이루면 받는 스타일입니다.
김진표와는 다른 것은 맞습니다.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21:23
@파퓽

강강 이든 중강이든 직권 상정 한다고 하면
의장 역할 다 한거죠~
의전서열 2위라도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고 생각했던게
국회의장 입니다 그런데 김진표가 의장이 조질라면 어떻게 조지는지 보여줬던거죠
그냥 직권상정 하고 막지만 않으면 역할 다한겁니
특이한수리 2024-05-16 (목) 21:09
당원들의 요구는 무조건 추미애였는데, 이게 쉴드가 되나요??
총선 때는 ‘조국도 못 믿는다’며 까더니, 당원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한결같은 민주당의 스탠스에는 어찌 이리도 관대하신지.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21:20
@특이한수리

관대는 무슨 화나죠~ 화난다고 뭐 어쩌겠어요
뽑힌 이후 상황을 뇌피셜 돌려보는거죠 뭐
대의 민주주의가 이런 모습도 있죠
근데 당원들이 뽑은 당대표 뿌리를 뽑아내는 당보다는 민주적이라고 위안 삼아야겠죠
결국 결과 아니겠습니까?
          
            
특이한수리 2024-05-16 (목) 21:26
@사랑해솔

우쭈쭈는 개딸 여러분들의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르며 “민주당은 할 수 있다”를 외치던 모습으로 충분했다고 봅니다.

저는 이런 꼴을 못 버티고 민주당을 탈당해 군소정당에 입당했지만, 이건 당원분들이 들고 일어나셔야 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만 풀어주면 당의 주인이 당원이라는 걸 잊어버리는 인간들이에요.
               
                 
사랑해솔 글쓴이 2024-05-16 (목) 21:31
@특이한수리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기흥동아귀 2024-05-16 (목) 22:14
이 기회에 당원 직접투표로 국회의장, 원내대표 결정하도록 당규 바꿔야 합니다.
이재명은 그건 포퓰리즘이라 반대했는데 바꿔야할 확실한 정당성이 생겼네요
아이유사랑해 2024-05-16 (목) 23:23
잘은 모르지만 우원식 의원님 응원합니다.
분명 많은 의원님들의 선택을 받으신것에는 이유가 있을꺼라 봅니다.
지금 소란스러운것도 분명 눈과 귀가 있으시면 알고 계시겠지요.
잘 경청 하시어 잘 이끌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통술 2024-05-17 (금) 03:59
민주당 관련해서 행복회로 돌렸을때 행복한적이 한번도 없어서 문제..
유랑천하 2024-05-17 (금) 07:23
엄중/ 수박들 모습이 계속 뇌리에...
로엔 2024-05-17 (금) 10:24
우원식이 원내대표 때 생각하면 전혀 기대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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