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포병여단, 3∙8군단 통합 장사거리 포탄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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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튼튼한 국방] 육군3포병여단, 3∙8군단 통합 장사거리 포탄사격

https://youtu.be/o3M2iUX9CdE

영동지역 심장부에 위치해 안보지킴이로 활약했던 육군 8군단, 

그동안의 노하우를 빠짐없이 3군단에 전달하며 통합군단으로서 더 큰 전투력을 발휘하고 있는데요.

태백산맥을 넘어 하나가 돼 실시한 군단 통합 최초 장사거리 포탄사격훈련을 이태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18일 강원도 인제군, 장병들이 숙련된 동작으로 탄을 장전하고

장사거리용 장약을 넣자 사격명령이 떨어집니다.

40여 초를 날아간 포탄이 표적을 명중시키고 흙먼지가 피어오릅니다.

육군3포병여단이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3•8군단 통합 이후 최초로 결전태세 확립을 위한 

적 화력 도발 격멸 K9 자주포 장사거리 포탄 사격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강원도 인제과 고성, 양양에서 진행됐으며 3포병여단 2개 포병대대 K-9자주포 12문과 

102기갑여단 1개 포병대대 K-55A1 자주포 8문이 참가해 

탐지•감시자산 연계 아래 총 140여 발의 통합 사격을 시행했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유사시 부대간 화력지원을 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해 

장병들의 K-9자주포 운용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