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 장교가 북한에 납치된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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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찮은 부분이 많은 사건이죠. 국내 특정 정치인이 정중령의 신상을 파악해서 북한에 알려줬다는 얘기도 있었구요.

여튼 이 사건으로 모든 휴민트가 사살되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북한에 휴민트가 한명도 안남게 되었다는 비극이...

물론 북한 사회가 더욱 폐쇄화되는 바람에 이후로도 휴민트가 거의 없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대북정보력이 꽝이죠.

그 이전엔 북한 소식 알려고 미국이 협조 요청했을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휴민트 인적자산을 한번에 날려버린계기죠.
특정 정치인이 누구인지..

90년대 후반에 정권이 바꼈고 그 때 친북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이 사상최초로 국정원 내부정보에 직접 접근했으니 말 다했죠. 이후로 북한내 휴민트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심어놔도 정권바뀌면 대북협상용으로 다 알려주는데 어떻게 심겠습니까.

아...이런일도 있었군요.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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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를 점조직으로 철저히 단절 시켜야 하는 이유
다른 방식으로 유출 됐다는 가설도 이해가 가는 게 민간인 여자가 오랜시간 공작활동을 하면서도 안걸린 요원을 알아본다? 단절된 점조직이 기본인 대북 블랙들을 요원 한명이 다 알고 있었다?

북한이 그냥 놔줬다는게 말이안되는데 ㅋㅋ

영삼이가 황장엽 귀순을 빨리 실행하라고 종용하면서 북한내 휴민트가 다 죽었다는 설도 있어요

헛소리고 실지로 이명박이 물장사를 국정원장에 앉히며 휴민트가 개박살났음

무빙에서 휴민트들 다 죽인거 모티브가 이건가요?

이명박때 국정원 직원이 인도네시아 특사 호텔에서 노트북 훔치다 걸려서 뉴스까지 나왔던거 생각 나네요.

보통 납치당하면 자살안하나 첩보영화 다 거짓말인가

그래서 하라는 북한정보수집은 안하고
국내에서 기웃거리는건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