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이 리볼버를 고집하는 이유.jpg

배워 갑니다

6발 들어가는줄 알았더니 8발 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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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8발 들어가는 리볼버는 38구경이 아니라 22구경입니다.(22구경은 리볼버도 9발 10발 들어가는 게 있습니다.)

한국경찰은 전에 22구경 탄창식 자동권총 KP52 를 썼었는데 탄창 첫탄이 공포탄이라 안전장치 풀고 > 손으로 슬라이드 후퇴전진해서 공포탄 사격 > 다시 손으로 슬라이드 후퇴전진 후 실탄 사격해야 했습니다.(공포탄은 탄두가 없어 가스압이 낮으니 블랭크 안달면 반자동 사격도 안되죠)
이런 상황에 탈주범 신창원에게 형사가 총을 탈취당하는 사건이 터집니다.(훈련이 제대로 안된건지 긴장해서 까먹었는지 몰라도 공포탄 쏘고난 뒤에 슬라이드 수동 후퇴전진을 까먹어서 불발되고 어버버 하다 뺏김)

이 뒤로 다시 38구경 리볼버로 돌아갑니다.(솔직히 한국경찰에게 장탄수는 별 문제도 아니고 총 쏠일 생기면 진짜 큰일인데 22구경은 단순 맨몸인 사람 상대면 모를까 혹시 차량등에 사격 할 때는 너무 약하니)

지금도 22구경 자동권총은 치장물자로 보관중이고 일선에서는 자동권총이 낮지 않느냐는 말도 있는 걸로 압니다.

뭐 지금의 규정상 경찰이 총을 발포하는 건 진짜 무지막지한 부담을 생각해야 하는 일이라 규정이 바뀌기 전에는 그냥 리볼버 쓸 듯하네요

@세월아네월아

정성의 알려주심...고맙습니다.^^

@세월아네월아

다까끼 마사오를 죽인 권총인줄 ^^

@주식회사예수

아이템명 : 킹 슬레이어

@세월아네월아

우리나라에서 범죄자에게 총 쏘는순간 경찰이 가해자 되고 인생 망하죠

감히 어디서 밤죄자 인권 무시하고 씹선비+ 인권충+판사 출동

@세월아네월아

오오오~
전 단순히 탄피회수문제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

오호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생각나는군요......

칼들고 달려오는데 첫발 공포탄 쏘느라 죽을듯~

의문 해결되었습니다

미국의 법 집행기관 요원의 경우도 세컨드 피스톨은 대부분 리볼버라고함. 사용빈도가 낮고 작은 은닉형태로 신뢰성이 좋아야 되는 조건 때문에 리볼버가 선호됨. 근데 8~90년대 카더라고 지금은 자동권총도 작고 신뢰성 좋은게 많아서 현제 트렌드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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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찰이 이 권총을 사용한다면 대국적으로 경찰활동을 하지 않을까??

@暗天月香

대국적으로 님  보고 싶어요

탄피 수거 때문일수도? ㅋ 경찰도 그런걸 하는지 모르겠지만... ㅋ

굳이 바꿀필요가 없어서 지금까지 안 바꾸는 것 같아요

솔직히 쏠일이 별로 없어서 불편한 리볼버를 쓰는거지...매일 쏴대야 하면 자동권총으로 진작에 바뀌었겠죵.

솔직히 쏠일도 별로 없어 탄피 수거할 이유도 없고
탄종도 마음대로 할수있고 유지보수도 쉬워서
쓰는거죠. 어떻게 보면 한국경찰이 선택적 최적화된
권총이죠. 만약 미국처럼 자주 필수로 쓰면
베레타 같은 자동권총 써야죠.

@nnn12

미국은 법집행관 권총은 글록이 평정함.

@예술적무전병

아 그렇군요. 글록이 더 좋은 총 인가요?

@nnn12

총알의 규격에 의한 장탄수의 문제도 있고, 훨씬 가볍고 단순해서 유지보수가 편하다고 합니다.

경찰들은 권총을 던질려고 들고 다닙니다

공포탄이라도 정면에서 쏘면 사람 다칠 수가 있죠. 일단 화약은 들어있고 터지기 때문에... 전혀 무력한 건 아님.

스프링 이야기 하니까 5분대기 탄약상자 꺼내서 다른 탄창에 실탄 옮긴 기억 나네요 ^^

프랑스 특수부대도 안정성(오격발의 가능)이 높아서 리볼버를 사용하는걸로 알고있음(지잰느던가..)

리볼버에서 자동권총으로 넘어간게 결국은 재장전의 이점이 커서 그런데,
우리나라는 재장전은 커녕... 경찰 하는 동안 한 발도 안 쏘는 경우가 태반이라니
당연히 리볼버로 계속 가겠죠.

차라리 우리나라는 테이저를 하나씩 더 지급하는 게 오히려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