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소리 길

양평 물소리길을 이어 걷기로 하고 양평군 용문으로 향한다.

오늘은 물소리길 6,7코스 트레킹하기로 해 좀 일찍 출발해 걸었는데 6코스는 산길 구간이 있어 난이도가 있었고 7코스는 평지라서 쉽게 걸었다.

지평역에서 하루에 다섯 번만 있는 경의중앙선을 18:03에 타기로 계획했는데 16:30경에 7코스를 마쳐 지평역 맛집에서 이른 저녁을 해도 열차시간에 여유가 있었다.

이번에 걸은 6,7코스는 경기옛길 평해길과는 전혀 다른 코스로 구성되었고 1월의 말일이지만 포근한 날씨에 알바 없이 용문면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어 즐겁고 행복한 트레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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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킹일자 : 2024.1.31 (수),날씨 맑음,기온 -1~8도

-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마룡리,덕촌리,오촌리 일대

- 교통편 : 상봉역 경의중앙선(07:57)->용문역(09:12)

- 코스 : 용문역(09:18)->용문생활체육공원/6-1인증대(09:56)->용소교(10:24)->6-2인증대(11:37)->김병호 고가(12:10)->

용문산관광안내소(12:36)

- 거리 및 시간 : 10.32km,3시간 16분(휴식 9분 포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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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코스 : 용문역->용문생활체육공원/6-1인증대->농협창고->용소교->버드힐펜션->6-2인증대->이모네민박->용문산관광안내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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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용문역 3번출구

트랭글 물소리길 6코스 따라가기와 램불러 작동시키고 출발한다.

09:30 비닐하우스 뒤로 눈이 살짝 덮힌 용문산 백운봉이 조망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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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6 다문6리 장대마을 표지석이 보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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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길 6코스는 좌틀해 직진하고 7코스는 징검다리로 흑천을 건너게 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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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산 뒤 왼쪽에 백운봉 함왕봉 장군봉 그리고 오른쪽에 용문산(가섭봉) 용문봉이 조망되는 멋진 풍광이다.

한국의 마테호른 백운봉은 언제 어디서나 봐도 늠름하고 가운데 용문성당의 노란 종탑도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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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정상과 용문봉의 험상굿은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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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지산이 보이고 흑천을 이어주는 중앙선 철로에 열차가 천천히 지나가고 있다.

일본에서는 오래된 철도역의 포인트에서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전문사진가가 순간 포착해 사진을 담는 모습을 TV에서 본 적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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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4 화전교를 건너면 평해길 지평역 방면이고 물소리길은 도로를 건너 직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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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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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터널,포도나무터널,인동초터널등이 이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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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 마천호애 비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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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6 용문생활체육공원,뒤로 특이한 모습의 추읍산이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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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 옆에 물소리길 6-1인증대가 있어 스탬프를 찍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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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을 지나면 용문천변을 따라 걷게 되고 용문산 용문봉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