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게시판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1/31, 2/15 월차 쓰고 국장 단타를 했는데 성적이 괜찮아서 자랑 좀 해보려 합니다. ^^;
시드는 약 1200만원 + 신용 (당일 매도 원칙) 이었구요.
첫번째 휴가 (1/31)
두번째 휴가 (2/15 오늘)
나름의 전략은 이렇습니다.
1. 사전 종목 선정 (약 4종목)
*가장 중요*
- 차트/뉴스/테마/
신규 상장 등
거래량
증가한 종목
2. 시초가 시장가 매수 (100만원씩)
3. 4개 중 흐름 가장 좋아보이는 종목 집중 모니터링 및 매매 (추매 또는 물타기)
- 매수/매도 시 호가 간격이 크게 벌어져 있지 않는 한 시장가로 타이밍 중심 거래
- 1종목 약 500만 ~ 1000만 매수, 나머지 100만~200만 매수
- 신용 가능한 종목은 더 과감하게
4. 올라갈 때 조금씩 익절, 매수/매도량 동반 상승할 경우 절반 익절
5. 장중 종목 선정 : 차트+거래량 증가 상위
사실 운이 많이 따랐습니다. (종목 선정이 좋았다고 봐야죠)
1/31 원픽 제주은행은 4.8%로 시작해서 상한가 갔습니다.
2/15 원픽 에스피소프트는 스펙상장(신용가능) + AI테마 인데 스펙상장이라 상/하한가 30% 제한
에스피소프트는 시초가 매수 후 물타기할 틈도 없이 -25% 까지 내리꽂아서 더 내려갈 곳도 없겠다 싶어서 추매하고
5% 오를 때마다 조금씩 익절하다 보니 보합권까지 왔을때 100주 정도 밖에 안남았는데 재미봤으니 나머진 끝장 보자 하고 냅뒀더니
상한가 근처까지 가서 단타 수익률 64% 까지 목격!!
사실 쭉 보유하다가 종가매도 했으면 두배 이상 더 벌었겠지만
그건 알 수도 없고
애초에 단타로 계획한 입장에서 종목에 대한 믿음과 지식이 부족하여
중간에 사팔사팔 계속하다 보니
수익금은 많아도 수익률은 얼마 안되네요. 매매기법에 대한 공부와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 느낀점 -
1. 종목 선정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
.
2. 국장은 단타, 미장은 장투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장 단타 포기 못하고 열심히 하는 중
3. 다음 휴가가 기다려짐. 주린이는 한번 쯤 상상해보는 전업투자자의 꿈
4. 지금까지 주식으로 날린 돈 만회 위해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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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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