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berg) - 분석가들은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이번 분기 수익 예측을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Corporate America의 최악의 수익 부진이 확실히 백미러에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Bloomberg Intelligence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지수 기업 중 약 90%가 이번 실적 시즌을 보고한 가운데 낙관적인 1분기 실적에 힘입어 월스트리트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회복력 있는 경제와 탄탄한 소비자 수요는 3분기 이익 감소 이후 3분기 연속 이익 성장을 뒷받침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BI 데이터에 따르면 경제 사이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두 핵심 그룹, 즉 에너지 및 소재 기업이 이익 증가 조정을 주도했습니다. 

BI의 수석 분석가인 Wendy Soong은 "이전 예측이 너무 비관적이어서 영업 이익률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 많은 분석가들이 회사 추정치를 더 높게 수정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이는 올해 미국 주식의 방향에 대한 좋은 신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주식에 대한 벤치마크 지표는 1~3월 기간 동안 7.1%의 수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시즌 전 추정치인 3.8%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BI 데이터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동안 예상되는 주당 수익의 상향-하향 변화를 나타내는 수익 수정 모멘텀으로 알려진 면밀히 관찰되는 지표가 9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BI의 Soong에 따르면 이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분석가들의 전망이 더 많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랫동안 더 높게 유지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시장에 대한 고무적인 전망입니다.

글로벌트 인베스트먼트(Globalt Investments)의 토마스 마틴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주식의 이익 전망이 좋아 주가가 오르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싶기 때문에 이는 확실히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과 연계. 

그렇긴 하지만, 경제적 배경은 최근 일부 균열을 보여 이익 전망에 대해 잠재적으로 우려스러운 발전을 보였습니다. 미국 고용주들은 4월 채용을 축소했고 실업률은 예상치 못하게 상승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애널리스트들의 2024년 전체 수익 전망은 2분기 추정치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Bloomberg Intelligence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월스트리트는 S&P 500 기업이 2024년에 주당 약 245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1년 전 전망과 거의 변하지 않은 것입니다.  

Soong에 따르면, 결과적으로 분석가들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수익 지침을 제시할 때까지 하반기 전망 수정을 주저하고 있다고 합니다. S&P 500 기업 중 약 25%가 분기별 지침을 제공합니다. 약 80개사는 매출 전망이 정체된 가운데 2분기 EPS 가이던스를 보고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주식은 결과보다는 지침에 더 많이 반응했으며, 거래자들은 예상보다 약한 예측을 전달한 회사를 처벌했습니다.

현재 보고 기간 동안 회사가 EPS와 매출을 낮추기로 결정한 경우 중간 주식은 결과가 나온 지 하루 만에 S&P 500보다 거의 7% 저조했습니다. 이는 2020년 초 이후 최악의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BI 데이터에 나와 있습니다.

Home Depot Inc.에서 Walmart Inc.에 이르기까지 미국 최대 소매업체들은 다음 주에 수익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며 투자자들에게 소비자 강점, 경제 성장 궤적 및 기업 수익성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Target Corp.와 Lowe's Cos.는 인공 지능을 사랑하는 Nvidia Corp.(소위 Magnificent Seven 회사 중 마지막으로 보고한 회사)와 함께 5월 22일에 다음 주에 보고합니다.

필수 소비자주 비중을 축소하고 있는 Horizon Investments의 CIO인 Scott Ladner는 "소비자들이 무리하기 시작하는지에 대한 경악이 커지고 있지만 여기에서 이익의 궤적은 상당히 강해 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수익 성장이 이익 전망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중산층 쇼핑객이 지출 패턴을 바꾸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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