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살아남은 바람에
반윤 나경원, 안철수, 조경태 이런 다선 중진급이 뭉쳐서 당권 차지할거고
국짐 내부는 순탄치 않을겁니다.
다만 윤두창 호위무사들이 전략공천된거 대부분 살아남은 바람에
두창이랑 줄리 관련된 특검은 어려울거고
거부권 행사로 3년 내내 버티기 지랄하는거는 못막게 됐네요.
그래도 반윤 패거리가 욕심을 버리고 누구 하나 중심으로 뭉쳐서 당권을 잡는다면
차별화를 두고 다음 선거 대비를 위해 민생 관련 법안은 두창이가 거부해도
민주당에게 어느정도 협조해줄거라 봅니다.
한가발은 ㅈ된거죠.
얘는 두창이한테 배신자로 찍혔고
반윤에게는 선거 참패 책임을 뒤집어쓸 희생양으로 꼽히게 생겼죠 ㅋㅋㅋ
비밀번호 28자리 아이폰 들고 미국이든 어디든 도피하는거 말곤 선택지가 남아있지 않네요.
자존심 버리고 비례든 낙동강 이남이든 어디 나가 의원배지를 달았다면
향후 행보가 체면은 좀 깎여도 선택지가 다양했을텐데
이젠 존재가치가 사라져버렸습니다.
황교안 꼴 보고도 안전판을 못만든 자기 과신의 탓이지 누굴 탓할 것도 없고
ㅈ됐네요 ㅋㅋ
이준석은 안철수가 살아남은 바람에 당선은 됐지만
차악을 피했을뿐 얘도 뭐 할 수 있는게 없어요.
국짐에서도 안받아줄거고 그렇다고 민주당쪽이랑 어울리기도 어렵고
민주당이 200석 간당간당 했으면 캐스팅보트로 몸값이 엄청 쎄지던가
지들이 10석 이상 얻었다면 원내교섭단체 기준 완화 분위기가 있어서 독자세력화 하고
국짐이 두 패로 싸울때 여기서 또 캐스팅보트 역할이 있었을텐데
그냥 존재감 없는 종편패널 미니정당과 그 대표가 전부네요.
아무튼 이번 선거에서 범여권은 3년 내내 집안싸움만 하다 끝날 구도가 완성됐네요.
이낙연의 미래도 있네요.
얘는 종편에서 민주당 깔때 자주 소환할테니까 밥은 안굶을듯
친윤 호위무사들이 몽땅 낙선됐다면
줄리 특검해서 삼부토건 파헤칠때 이낙연 동생 비리 게이트 나올지 모르고
그러면 베스트 결말인데 안타깝게 친윤 호위무사들이 다 살아남은 바람에 거기까지 몰락하진 않겠네요.
암튼 종편과 찌라시들이 이놈 입 빌려서 계속 민주당 깔텐데 참 짜증입니다.
정의당은 파산만 남았네요.
이제 정당보조금도 못받고
선거보조금도 못받고
지금도 빚내서 당직자들 월급 밀려가며 겨우 버텼는데
깔끔한 파산 엔딩이네요 ㅋㅋㅋㅋ
후원금 들어올 곳도 없을텐데...
여시에서는 늘 그렇듯 영혼 보내기로 0원 후원해주겠죠.
(야구)
타자만 해도 메이져 가볍게 씹어먹는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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