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향이 마산이고 지금 사는 곳은 분당갑 지역입니다.
창원 지역은 성산지역만 빼고는 김영삼 3당합당이후 국회의원선거에서 이겨본적이 없습니다. 단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에 민주당이 당선된적이 있었는데 거의 기적같은 일이었지요.
근데 이번 창원 진해에서 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상당히 유리하게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창원 진해지역은 역대 창원 합포나 회원보다 더 험지로 거의 극험지 극보수지역으로 분류해야 할 정도입니다. 역사적으로 소선거구제에서 단 한번도 민주계열에게 당선을 안긴적이 없는 곳입니다. 그것도 압도적인 차이로 말이죠. 창원 합포나 회원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진해지역의 압도적인 차이와 비교불가일 정도인 곳이지요. 그런 곳이 지금 뒤집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총선에서도 황기철 후보가 많이 따라잡으면서 낙선한 것조차도 기적같은 일이었는데 이젠 진짜 뒤집어 질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창원진해가 진짜 뒤집어진다면 전 200석 불가능한 일은 아닐것이다라고 봅니다.
지금 제가 사는 분당갑 지역도 이광재 후보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바뀔수 있습니다.
지금 여론조사보면 안철수에게 아주 미세하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실제 숨은 샤이표를 감안하면 정말 초박빙 지역입니다.
분당갑 지역은 서현, 이매동이 노인들이 많아서 이 동네 차이를 판교에서 커버해야 하는데 판교는 30-50대 연령층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원래 민주당 김병관이 판교 시민들의 지지로 이겨 초선 국회의원을 했던 곳인데 지역구 관리를 못하고 개인 흠결때문에 평판이 정말 안좋았습니다.
그 이후로 제대로 된 후보가 나선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이광재가 와서 분위기가 분명히 바뀌고 있습니다.
안철수도 평판이 썩 좋지 않아서 이곳 노인분들도 원래 이 지역에 나왔던 김은혜가 나오길 바랬는데 옆동네로 옮겨 가면서 이곳이 초박빙으로 돌아섰습니다.
만일 이곳이 이광재 후보가 이기고 분당을의 김병욱 후보가 김은혜를 이겨 분당을 민주당이 다 이겨버리면 국힘에는 엄청난 타격이 될겁니다.
지난 지선에서 투표를 포기한 민주당 잠재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대거 등장한다면 기적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저는 위 두 지역의 결과가 전체 200석을 먹을수 있느냐의 척도가 될수있다고 봅니다.
판이 바뀌고 있습니다. 저는 200석 이상을 희망합니다. 그래서 윤석열과 거니는 끌어내리길 기원합니다.
투표 독려가 가장 중요합니다~!!! 투표율 70%면 200석 가능합니다~!!
(유머)
빠니와 곽튜브가 말하는 여행가기에 선넘을정도로 비싼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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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