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을 계속 감옥에 보낸 한국 같은 정치 선진국에서,
총장의 부인, 후보의 부인,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이유로
단 한 번의 소환조사도 받지 않았다는 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한동훈 장관이 법인카드로 소고기나 초밥을 사먹은 게 죄라는 식의 발언을 하던데,
이 대표에 대해선 더 할 수 없을만큼 계속 수사를 하고 있잖아요.
검찰이 김 여사의 조사와 기소를 외면하고,
야당이 그걸 보고 있다 못해서 패스트트랙으로 특검을 신청하려 하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사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게
캄보디아나 필리핀, 과테말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의 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네요.
검찰은 창피하지 않나요?
그냥 저 집단은 저런 놈들이니까 하고 포기해 버리는 마음이
김학의 무죄, 김건희 소환조사 0회, 최은순씨 축소기소로 나오는 겁니다.
난 우리 국민들이나 심지어 야당 지지자들 중에서도,
국민의 힘이나 대통령 실은 원래 쓰레기들이니까, 좀 나쁜 짓을 해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의 포기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상민이나 김영환, 김문수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고,
이동관이나 개쓰레기 통일부 장관이나 합참의장이 지명되려 하는 건 국민이 포기하는 마음이 커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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