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통령은 참 대단해

 전 세계에서 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다면 중동 아니면 동아시아가 유력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때 부터 시작된 미중 무역 분쟁은 동아시아가 지옥이 될 수 있음을 걱정하게 만들고 있죠.

 이런 배경상황에서 국민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미중 무역 분쟁 시작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뜬금없이 중국 전승절에 참여하셨죠. 그리고 애국보수 2찍분들이 나와서 중국 국기 앞에 절을 하는 퍼포먼스를 시전해 주십니다.

 미국은 그야말로 믿고 있던 동맹에게 뒤통수를 맞았고 분개하여 한국을 압박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사드를 강제로 설치하게 되었죠. 사드 설치 이후 대중 수출은 매년 줄어들게 되었으나 이건 주제에서 벗어났으니 넘어가고.

 문제는 이로 인해 동아시아에서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보군에 한반도가 그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시간은 흘러 박근혜의 탄핵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어 미국 중국 사이에서 피똥 싸며 외교를 한 결과 한반도에서의 긴장감이 낮아지게 되었고, 한반도 대신 대만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죠.

 그러다 시간이 흘러 다시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되자 마자 다시 한반도를 전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매일 실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드를 하나 더 설치하겠다 라고 말하더니 중국과 러시아를 도발하기 시작합니다.

 북한한테 도발 버튼 몇번 눌렀다고 북한은 미사일 버튼으로 화답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핵무기를 배치하겠다 나대다가 미국한테 '다시는 핵 개발을 입에 꺼내지 않겠습니다.' 각서를 쓰고 옵니다.

 뭐 그냥 클래식한 국민의 힘이라 별로 새롭진 않습니다.

 어쨌든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