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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폭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헤비메탈 발라드 베스트10~

마린。 2014-10-23 (목) 21:17 조회 : 4771 추천 : 19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이토분들 중에 락을 듣는 분들이 꽤 있으신것 같아 기쁘네요!

글 솜씨가 전혀 없지만 그래도 좋은 노래들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조금은 인지도가 있는 밴드가 아닌 인지도가 적은 밴드에서 제가 좋아하는 메탈발라드 노래들을 몇가지 골라봤습니다.

메탈을 꽤 오래 들었지만 전문적인 지식은 바닥이고 심저어 가사도 제대로 들리지 않아요.

하지만 락은 마음으로 듣는것이니까요!!

순서는 단순히 알파벳 순서입니다.

----------------------------------------------------------------------------------------------------

1. Axxis - don't leave me

건반으로 시작하면서 감성을 자극합니다.

백보컬과의 조화도 좋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영화 ost같은 느낌도 드는 곡입니다.

2. Blue Murder - Out of Love

흔히 기타가 울부짖는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죠? 제대로 울부짖는 기타의 솔로를 들을수있습니다.

라이브 버전은 그 감동이 배가 되는 노래입니다.

3. Grave Digger - Yesterday

뻑뻑하다못해 다 갈아 버릴것같은 느낌의 드는 Chris Boltendahl의 목소리와 금속판 찟는듯한 쇳소리 넘치는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4. Heed - Nothing

Lost Horizon의 똥파워 보컬이었던 Daniel Heiman의 새로운 밴드 heed의 발라드곡입니다.

의외로 발라드 곡도 잘 부르는 Daniel Heiman이 신기하네요.

5. Razormaid - Second Time Around

거의 아는 사람들도 없고 정보도 없는듯한 밴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노래들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란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디

않나봅니다. 첫 앨범이 마지막앨범이 되어 버렸네요 ㅠ

6. Savatage - Summer's Rain

Jon Oliva의 절규하는듯한 호소력이 매력적인 노래입니다. 절규하는 목소리가 가슴을 찌르는군요.

7. Secret Sphere - I Won't Say A Word

기분 좋지 않은 날에 우연히 들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버린곡. 제목도 마음에 드는군요.

8. Ten - Turn Around

AOR장르에서 꽤 유명한 고음불가 Gary Hughes가 재적해 있는 Ten의 노래입니다. 고음은 없지만 중후함이 매력인 Gary Hughes의

달콤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9. W.A.S.P. - Sleeping (In the Fire)

밴드 이름부터특이 합니다. 상당히 독특한 분위기의 노래입니다.앨범의 전체적인 느낌은

달려달려인데 어떻게 이런 분위기가 쩌는 발라드를 만들다니...

10. Wolf - A Soul For The Devil

정보가 거의 없는 밴드네요.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들어보면 몽롱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시원하지 않고 약간 뻑뻑한 기타와 보컬이 매력입니다.

--------------------------------------------------------------------------------------------------

제가 소개한 밴드보다 더 유명한밴드들에게 소개한 곡보다 유명한 메탈발라드가 많은데

그 래도 이런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충분히 좋은 노래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까요?

모두 감수성 넘치는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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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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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리 2014-10-24 (금) 02:25

나이 먹어서도.. 아직 스래쉬한 곡들을 좋아하지만.. 오랜만에 들으니 이런 부드러운 곡들도 정말 좋네요.. 대부분 익숙한 그룹인데.. 못들어본 곡들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린。글쓴이 2014-10-25 (토) 09:39

저도 보통은 달리자 달리자 분위기의 노래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 이렇게 애절한 발라드 노래가 특히나 기억에 많이 남더라구요! 소개한 노래를 좋게 들으셨다니 다행입니다!

poomchi 2014-10-25 (토) 07:45

Blue Murder - Out of Love 기타소린 정말 쥐어짜는군요... 입 헤~ 벌리고 멍~하니 잘 들었습니다.

마린。글쓴이 2014-10-25 (토) 09:40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입니다! whitesnake의 1987앨범을 들어보시면 이와 같은 감동을 느껴보실꺼라 생각되네요!

아까이 2014-10-28 (화) 23:24

간만에 메탈 발라드 잘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마린。글쓴이 2014-10-31 (금) 19:56

잘 들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육광녀나 2014-10-31 (금) 20:54

axxis - don't leave me 멜론으로 받으려고 했는데 정식발매 곡이 아니라 그런지 안나오는군요 ㅠㅠ

마린。글쓴이 2014-11-01 (토) 17:34

다른곳에서도 없다면 유투브에서 다운받는 법이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한번 검색해보세요~

강생이똥꼬 2014-11-06 (목) 21:53

WASP면 친구네 집에서 일본음악잡지에서 봤던 기타에다가 시뻘건 물감을 잔뜩 발라 피칠갑처럼 하던 그룹이군요.
White Anglo Saxon Protestant = W.A.S.P.

마린。글쓴이 2014-11-08 (토) 10:49

w.a.s.p.의 이름이 White Anglo Saxon Protestan의 줄인말 말고도 19금으로도 뜻도 있더군요. 정확히 어떤뜻인지는 찾아보지 못했지만 특이한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아스 2014-11-11 (화) 08:29

w.a.s.p 잉글로색슨 백인 개신도 일겁니다 보수적이며 남성 우월주의적 백인 우월성을 강조하는

siyarn 2014-11-18 (화) 16:09

Axxis 대박이네요 첫곡듣자마자 바로 내려와서 댓글 추천 ㅠㅠ
나머지도 다 들어봐야겠네요

골아파 2014-11-19 (수) 23:47

로스호라이즌 쥐짜듯 툭툭내뱃는듯한 .....쥑이내야

제리마 2014-11-26 (수) 11:58

정말 좋네요...이 모든 음원파일 구할방법이 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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