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볼거 없어서 포인트도 있길래 지니tv에서 구입하여 봤습니다.
결론은 무척 만족스럽네요.
줄거리는 뭐 이보다 심플할수 없다 수준이고요.
액션은 스테덤 형님 영화들 중에 가장 터프하고 잔인한 수준입니다.
저래도 되나? 싶을만큼 그냥 눈하나 깜짝않고 막 죽여대는데 솔직히 나중에는 빌런들이 좀 불쌍해지더라구요.
스토리는 매우매우 익숙합니다.
한국영화 보이스와 비슷한 내용인데요.
보이스피싱에 당한 유일한 친구가 자살을 하게 되면서 빡친 전직 에이전트가 보이스피싱조직전체를 박살내는 내용이에요.
보이스피싱에 당하는 대략 영화시작 5분부터 빌런과 위치가 바뀐거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
빌런이 스테덤 형님이고 조직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나라에서도 손을 떼고 알아서 하라고 할정도의 무시무시한 전직요원으로 나옵니다.
존재감은 존윅 이상가는데 사실 존윅은 액션은 화려한데 좀 어설픈부분이 많잖아요?
스테덤 형님은 원래 액션배우다보니 그런거 없이 굉장한 박력의 액션을 보여줍니다.
액션장면이 상당히 많은데요. 액션장면도 많으면 지루한데 상당히 다체롭고 심심하지 않은 액션을 보여줍니다.
존윅의 주연이 스테덤 형님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봤는데 이영화가 딱 그런느낌입니다. 1대 다수의 싸움이
쉴새없이 나오는데 매우 굿입니다. 대충 영화에서 100명이상 죽이거나 다친듯...ㅎㄷㄷ
초반부터 영화는 질주하는데요. 지루한 장면이 정말 거~의 없을정도로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로는 아주아주 만족스럽네요.
사실 내용은 말이 안되는 부분이 꽤나 있지만 액션영화로서 본다면 충분히 넘어갈만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약간 이영화저영화 생각이 나긴합니다.
존윅+보이스+테이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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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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