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북방 영향력을 선보인 나라는 다름아닌 조선국입니다. 부제:조선 성종-금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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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북방 영향력을 자랑하였었던 나라는 다름아닌 조선국입니다.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모두 대북방 영향력을 행사해왔지만, 이 중 가장 강력한 대북방 영향력을 선보인 나라는 조선국이였던 것인데요. 이를 증빙하기 위해 아래에 관련 기록들을 첨부하겠으니,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는 야인(만주대륙의 모든 여진족)들이 왜인(일본인)들과 더불어 조선 조정에 입조해 조선 조정을 섬겨왔을 때, 여진족들이 조선국의 역대 임금들을 직접 배알하면은, '황제를 배알하였다.' 라고 기뻐하였다는 기록입니다. 아래 기록은 이 기록과 유사한 내용인 것은 물론, 더 흥미로운데요.

참조로 말씀드리자면,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는 최전성기 당시에는 거란족의 요나라를 대대적으로 침공하여 멸망시켰고, 중국의 송나라를 대대적으로 침공하여 정강지변을 일으켰고, 송나라의 수도(도성, 도읍)인 개봉(카이펑)성까지 함락하고, 송나라를 장강(양자강, 양쯔 강) 이남으로 밀어냈을 정도였지요. 이러한 금나라가 침공하지 않은 유일무이한 국가가 바로 우리나라 곧 고려국이였지요. 이는 고려국의 제 16대 임금인 예종의 재위시기 도중인 기원후 1100년대 전반에 예종의 어명을 받든 윤관 장군이 이끄는 총 17만명의 고려국 대군이 여진 정벌에 성공한 영향이 가장 컸다고 볼 수 있죠. 금나라는 고려국과 전쟁을 벌이지 않고, 상호간 대외적 관계에서 역상하관계를 체결하는 것에 만족하였지요. 이는 조선왕조실록  명종실록에도 언급되있을 정도죠.

이는 만주대륙의 서북부 방면인 서북만주에 거주한 화라온 올적합(혐진 올적합, 홀라온 올적합, 해서여진)이 조선 조정에 입조해 조선 조정을 섬겨온 기록들입니다.

이는 만주대륙의 동북부 방면인 동북만주 곧 연해주 방면에 거주하는 제성 올적합(올적합, 동해여진, 야인여진)이 조선 조정에 입조해 조선 조정을 섬겨온 기록입니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만주대륙의 모든 여진족(건주여진, 해서여진, 동해여진[야인여진])들이 조선 조정에 입조해 조선 조정을 상국, 대국 그리고 황제의 조정으로써 섬겨옴은 물론, 건주여진측에서는 조선국의 제 9대 임금인 성종을 황제, 대황제로 섬기는 것을 넘어서 아예 여진족 자신들의 임금, 황제로 간주하는 것에 겸해서 여진족 자신들이 예전에 강성했을 적에 세웠던 나라인 금나라의 황제와 군사적 강성함, 국제적 위상이 같다고 간주해 성종에게 금황제 존함을 진상하기까지 한 것을 알 수 있지요. 만주대륙의 모든 여진족들이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고려 역시 섬겨왔지만, 그저 자신들보다 강성한 다른 나라의 조정으로써 섬겨왔던 것일 뿐이였는데, 조선 성종의 예처럼 아예 여진족 자신들의 임금, 황제로 간주해 섬긴 것은 전례에 없었던 일이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북방 영향력을 선보인 나라는 다름아닌 조선국이라고 간주해도 큰 무리가 아닌 추론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흥미로우니만큼, 여러분들께 유익한 참조가 됐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