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그렇게 추운 날은 아닌데
30대로 보이는 여성분이셨는데 뭐가 그렇게 급하셨는지 양손을 주머니에 꽂고 달려가다가 녹아가던 살얼음에 넘어져서
보도블럭 턱에 걸려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이
꺽여서 넘어지셔서 골절됐는지 바로 구급차에 실려가셨네요.
춥다고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뛰어가시는 행동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네요.
7년전 예전에 제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겨울에 양손에 주머니 넣고 잘못 넘어져서 오른쪽 발목이 심하게 골절되서 입사 예정인 회사 출근을 1주일 앞두고
병원 입원해서 재활까지 총 1년이라는 시간을 날려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때도 늦은 취업이었는데
추가로 1년이 늦어지다보니, 그때부터 인생루틴이 꼬이고 남들보다 뒤쳐진 것 같거든요.
그 때 깨달은 진리가 있는데, 사람이 비명횡사하는데 별 이유 없습니다.
1%라도 위험한 행동을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언젠가 재수없게 당첨되서 사고가 나는거죠.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행동들을 가령
무단횡단 1% / 양손에 주머니 손넣고 미끄러운길 달리기 1% / 안전장치 없는 계곡에서 다이빙 2%
이런식으로 다양한 위험도 있는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언젠가 물려서 병원신세 지거나 골로가는거죠.
돌이켜보면 어렸을 때 병원 신세 많이 졌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초딩때는 침대에서 위험하게 뛰놀다가 잘못 튕겨 떨어져서 이마를 테이블 모서리에 부딪혀서 이마가 깨졌고
중학교 때 수영도 제대로 못하는데, 반친구들과 놀로간 해변에 정박한 보트까지 찍고 온다고 무리해서 깊은 수심갔다가
빠져죽을뻔하고
대학교 때는 위험하게 자전거 탈 때 헤드셋 끼고 음악소리 풀로 켜고 사거리에서 새벽에 신호 안지키고 신호등 건너다 버스에 치였고
제가 그런 1~10% 사고 위험성이 큰 상황에 스스로를 던지는 인생을 살았더라구요.
그 때 큰 교훈을 느끼고 자전거도 다 팔아버리고
단순히 파란불 횡단보도를 건너더라도 좌우를 엄청나게 살피고, 공사장 부분은 일부로 피해서 가고 그런 1%를 아예 겪지 않게
철저하게 안전을 지키면서 살고 있는데, 오늘 또 한번 더 이런 위험을 피해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토 회원분들은 저처럼 어릴때부터 죽을 위기 다양하게 겪으면서 몸으로 깨닫기전에
스스로 돌아보며 위험을 피하시는 습관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오늘 또 깨닫네요.
(비밀상점)
100만포 판매! 남자의 활력부스터 마르문 특가
(1209)
자유게시판 주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