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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회사 이전으로 출근 거리가 늘어났습니다.

[댓글수 (11)]

익명 2023-07-11 (화) 15:38 조회 : 2498 추천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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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투도어 버스 한번으로 40분이었던 출근거리가

지하철 2회, 광역버스 1회로 약 2시간 거리로 늘어났습니다.

어느정도 교통비 지원해준다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문제잖아요?

하루, 이틀 출근해보면 퇴근시간 조차도 기다려지지 않을거 같은데...

일할 의욕도 없어지고, 가까운 곳으로 이직하고 싶은데, 나이도 많아서 고민이네요.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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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7-11 (화) 16:04

현실적으로 현 회사를 다니기 힘들어 보입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경력을 살리시면 충분히 이직할거 같습니다.
회사를 옮기기 전에 회사와 권고사직 처리에 대해서 논의해보지 않으셨나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3-07-11 (화) 16:11

물론 왕복 세시간이상의 거리로써
회사가 통근버스나 사택을 지원해주지 않는 경우에 한하여 사직 후 실업급여 대상이 된다고는 하는데요..
실업급여가 100% 나오는게 아니기에,
이직을 하더라도 다음 직장을 구해놓고 하고 싶거든요.
정말 마지막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갑자기 이런 상황이 되어버리니 앞이 깜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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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7-11 (화) 16:19

어떤 직장도 마지막 직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직장은 그저 지나치는 버스정류장 같은것이죠!
깜깜할 것은 전혀 없고 없고 실업급여 대상이 되면 그나마 다행인 거죠.
다음 직장을 구해놓고 나가시는게 최선이지만, 회사가 이사한 후에도 이직자리가 확정이 되지 않은 경우를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물론 이 경우 실업급여 받으며 알아보셔야겠죠.
이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출근거리가 멀어진 원인으로 못다니게 된 경우입니다. 회사와 인연이 여기까지인것 뿐입니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3-07-11 (화) 16:46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현실적으로 퇴사하고 실업급여를 받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느 방향이든 빨리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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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미솩 2023-07-12 (수) 08:23

지금 재직중이신 회사 계속 다니시면 구직준비 하시기도 벅찰 것 같습니다. 하루 3시간씩 이직 준비를 하실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엄청난 손해를 보고 계시는 겁니다. 학원에 하루 종일 묶여 있는 고등학생들이 학원 끝나고 잠들기 전까지 자습시간 최대로 확보하는 게 하루 3시간인데 그만큼의 손해는 엄청난 거죠. 고용보험료 성실히 내셨으니 이 기회에 실업급여 받으시면서 이직 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찍 일자리 구하시면 조기취업수당인가...남은 금액의 일부도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추천 0

강생이똥꼬 2023-07-12 (수) 08:25

으아... 왕복 4시간은 너무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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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강 2023-07-12 (수) 09:09

이직 또는 이사... 출근만 2시간이라면 답이 없네요

추천 0

매니Q 2023-07-15 (토) 12:11

2시간이면 정말 힘드실듯 ㅠㅠ

추천 0

버러지헌터 2023-07-16 (일) 08:44

딱히 이직할 곳 없으면 이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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