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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 마시는 술들 [자필]

[댓글수 (23)]

Motor 2023-07-15 (토) 07:37 조회 : 4825 추천 : 45

https://etoland.co.kr/link.php?n=8583538 복사

제가 요즘 마시는 엔트리 술입니다

발베니 멕켈란 글렌드로낙 달모어로 입문해서 엔트리쪽에서 이것저것 맛보는 중이네요

피트는 오반의 짭조롬한 맛에 끌려 라프로익까지 와있네요 피트 관문이라는 탈리스커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집에 사람들을 초대해서 술마시는터라 항상 노리는 고숙성은 뒤쪽이나 별도 공간에 보관중입니다 ㅎ

엔트리중 맛있는 곳으로 고숙성으로 옮겨가는 방식으로 접근중입니다 아란쪽이 끌리긴 하더리구요 피트는 부나하벤이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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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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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해요 2023-07-15 (토) 07:54

와!!
군침이 싹 도네요
맛있어보입니다!!

추천 1

Motor글쓴이 2023-07-15 (토) 12:13

@천천히해요

음 아침 8시에 군침 도시면 좀 곤란하십니다 ㅎㅎ

추천 1

쫄깃한인생 2023-07-15 (토) 08:22

우왕 ~♡♡♡♡♡

추천 0

Motor글쓴이 2023-07-15 (토) 12:13

@쫄깃한인생

그림이 찰지네요 ㅎㅎ

추천 0

쫄깃한인생 2023-07-15 (토) 12:32

@Motor

고맙습니다 ^^
좋은주말 보내세요 ㅎㅎ

추천 1

Motor글쓴이 2023-07-15 (토) 12:34

@쫄깃한인생

추천 0

옥수수사탕 2023-07-15 (토) 21:26

추천 0

Motor글쓴이 2023-07-15 (토) 21:56

@옥수수사탕

추천 0

세계최강인 2023-07-20 (목) 00:50

뷰럽다

추천 0

Motor글쓴이 2023-07-20 (목) 19:13

@세계최강인

이제 위스키가 취미가 된거 같아요 ㅎ

추천 0

트윈픽스 2023-07-21 (금) 20:43

초대했던 마음이
헤어지고 나서도

괜찮은 편인가요

위스키의 맛보다
그런게 어려워요

추천 1

Motor글쓴이 2023-07-21 (금) 21:59

@트윈픽스

어떤 것인지 조금 알것 같아요 ㅋㅋㅋ 특히 위스키 모르는 사람들은 무조건 유명한거 더비싼거 달라라고 해서 약간 짜증이…
그런사람들은 비싸서 한번밖에 못한다고 제한을 걸어요
제가 주도해서 종류별로 시음을 시켜주고 그걸 감사해 하는 사람들만 더 초대하거나 술자리에 한병씩 가져가서 풀어요 제가 원하는 술로 맛만 보시라는 느낌으로
차라리 위스키 카페나 맘맛는 사람들끼리 각자 보틀들고 만나는게 깔끔하고 다양하게 먹을 기회가 되서 좋긴 하더라구요

추천 0

Motor글쓴이 2023-07-21 (금) 22:07

@트윈픽스

최근 짜증났던게 저도 맛보려고 사보았던 블라드낙 가져갔더니 위스키 모르는 분이 이름도 모르는데 싼거 가져왔다고 하는 소리 들어서 잠시 자괴감이 들었던 적이 ㅎㅎ

추천 0

연두빛나무 2023-07-21 (금) 20:45

조니워커 그린라벨은 첨 보네요~!(혹시 리미티드 에디션 인가요?)
블랙, 레드, 블루만 봤어서 나름 신기하네요 ㅎㅎ

추천 1

공대방 2023-07-21 (금) 21:15

@연두빛나무

골드도 있었어요

추천 1

Motor글쓴이 2023-07-21 (금) 21:51

@연두빛나무

그린 리미티드는 아닌데 구하기가 좀 어려웠네요 슨데 생각보다 전 별로였어요 집에서 맛과 향을 느끼면서 마시기엔 별로인데 아는사람들에게 풀면서 노래방에서 막먹으면 단란한 분위기 나는 그런맛 … 남들하고 먹으면서 막 대충먹으니 어 좀 맛있는 거였네 하는 ㅋㅋ 기대안하고 먹으면 맛나요
골드 더블블랙 등등 조니 라인업도 좀 되요

추천 0

therape 2023-07-21 (금) 20:50

피트 중독 되면 좋죠 ㅎㅎㅎ
예전엔 피트! 피트! 이렇게만 느껴졌는데 최근에 보모어 12년 마시면서 아.. 이런 다른 맛이 숨어 있구나.. 느껴져서 더 좋아졌습니다.
부나하벤도 캬.. 좋죠.
어차피 막 취하도록 부어라 마셔라 하는 쪽이 아니라서 한두잔 하면 딱 좋은것 같습니다.

추천 1

Motor글쓴이 2023-07-21 (금) 21:52

@therape

보모어는 15 년으로 올라가니 12년보다는 좀더 복잡하고 여운이 더 길면서 더 훌륭해 지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한두잔 하면서 맛과 향을 음미하디보면 알딸딸 햦는 그게 참 좋은것 같아요

추천 0

내가밤도깨비 2023-07-21 (금) 21:00

.
부나하벤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딸기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해도
조합이 좋습니다. ^^

보통은 위스키 시작 할 때
갑작스러운 욕심을 부리는 분들이 많은데
차분하게
한걸음 한걸음으로
즐기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그렇게 한병 한병 향과 맛을 확인하고 즐기다 보면
어느틈에 남들이 부러워 할 만한
위스키 컬렉션이 생기게 되고
그 컬렉션에는
엔트리부터 단계별 고숙성과 숨은 맛집(증류소)을 갖게 되실 겁니다.^^

피트가 스쳐 지나간 부나하벤을 즐기신다면

라프로익 보다는 아드벡 10 과 아드벡 우거다일 도 생각해 보시고
** 피트 위스키도 은근히 즐기시는 듯 하니
제가 가장 즐기고 애정하는 피트 위스키
라가불린 16을 추천 드리며

본문으로 추측 하건데
니트로 부담 없이 즐기기에는 (아직 진한 피트가 이르다 싶을 때)

개봉해서 병숙이 잘 된 오반 14도
훌륭한 맛으로 좋습니다. ^^

추천 1

Motor글쓴이 2023-07-21 (금) 21:56

@내가밤도깨비

오~~ 고수의 분위기가 나시네요
우거다일은 중국에 출국하면서 사가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절제된 피트맛에 굉장히 좋은 술이다라는 느낌이더군요
아만 제 입맛에는 동시에 먹은 아부나흐가 좀 더 나았습니다 우거다일도 말씀 하신대로 훌륭했고 재구매 의사가 있을 정도에요
라프로익도 그 개성이 뚜렷해서 좋구요
라가불린도 맛과 향이 좋았습니다
사실 피트는 일반 위스키만 먹다 특색있는 그 맛과 향이 좋아서 같이 먹고는 있는데 전 둘다 좋은거 같아요 각자 나름의 개성과 맛이 있어 그걸 찾아 음미하는게 좋은듯 해요

추천 0

Motor글쓴이 2023-07-21 (금) 22:01

@내가밤도깨비

참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도 시도 해볼게요 좋은 팁 감사해요 전 아란을 초콜렛하고 먹으니 맛이 더 좋게 느껴져서 다양한 페어링 시도 해볼려고 해요

추천 0

이기뭐고 2023-07-21 (금) 22:02

올려주신 병 사진 보고 있으니 부럽습니다!!!ㅋㅋㅋ
발베니 멕캘란 마트 오픈런 하면서 구해 마시다가 우연히 꼬냑을 접하고 향이 좋아 헤네시가 데일리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데일리로 한,두잔씩 마시기에는 VSOP가 딱 좋네요 ㅋㅋㅋ
올해도 좋은일로 좋은 술 마셨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

추천 1

Motor글쓴이 2023-07-21 (금) 22:10

@이기뭐고

저도 헤네시에 먹어보고 너무 좋아서 또 사놨습니다 ㅎㅎ
처음엔 정말 향이 산뜻하고 가볍기까지 했는데 에어링 되니 뭰만한 위스키보다 훨씬 묵직히고 진한 맛으로 변해있더라구요 ㅎ
의견에 정말 공감합니다 ㅎㅎ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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