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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가장 외로웠던 골키퍼

미친강아지 2024-04-12 (금) 04:15 조회 : 16949 추천 : 81

https://etoland.co.kr/link.php?n=9157938 복사

사무앨 바트램. 1914~1981.

1937년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찰튼 애슬레틱과 첼시의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애슬레틱의 골문을 지키던 바트램은 짙은 안개 속에서도

에슬레틱의 골문을 지켰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서 경기가 취소됨.

선수들과 심판들은 모두 경기장을 떠났으나 아무도 바트렘에게 알리지 않았고,

바트렘은 30분 가까이 '경기가 참 조용하네'라고 생각하며 골대를 지키다

경찰이 그를 찾아 경기장 밖으로 안내할 때에야 경기가 취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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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보통 아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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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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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놈봐 2024-04-12 (금) 04:17

왕따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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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파커 2024-04-12 (금) 09:14

왠지 서글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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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박 2024-04-12 (금) 09:36

내용은 팩트일지 몰라도 사진은 샘바트렘이 아님
https://amp.theguardian.com/environment/blog/2012/dec/06/your-memories-1952-great-smog

사진은 짐틸리라는 골키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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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액션고 2024-04-12 (금) 09:47

괜히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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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우 2024-04-12 (금) 09:52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8014301
사실이지만 사진은 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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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박대장군 2024-04-12 (금) 21:18

마지막 자살골을 넣고 돌아선 순간....
괴물이 우는듯한 낮은 으르릉거림과 조금 높은 퐇소리에 놀라 키퍼는 골대 뒤로 뒤걸음 친다....
1분도 되지 않은 시간이 지나고 안개속에서 키퍼는 검은 줄무늬의 그것을 보았다. 흔들리는키퍼의 동공에는 골대 그물에 멈춰선 자살골의 상이 맺혀있다......

제목 미스......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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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키즈 2024-04-12 (금) 2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심심해 좀 공격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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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rai 2024-04-13 (토) 00:02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게
축구는 왠만해선 날씨때문에 연기/취소가 없음
비가 ㅈㄴ와도 눈이 퍼부어도 경기해야함
저렇게 아예 시야가 안보일정도는 되야 취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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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go1 2024-04-13 (토) 00:18

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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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r가면 2024-04-13 (토)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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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2024-04-13 (토) 01:17

너무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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