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감독 윤정환)는 지난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2대1 역전승했다.
지난 4월 27일 김천(0-1 패)과 1일 포항스틸러스(2-4 패)에게 2연패 이후 다시 승리를 거머쥔 것이다. 이번 수원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만들며 강원은 승점 15점(4승·3무·4패)으로 리그 4위로 올라갔다.
강원은 라인을 내리며 중원을 지키는 전술을 택했고, 수원은 라인을 끌어올렸다. 이날 강원은 시즌 초반부터 유지했던 맹공격을 멈추고 차분하게 경기를 이끌어 갔다.
반면, 수원은 강원을 압박하며 침투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전반전은 강원의 침착한 수비로 수원의 맹공을 막아 득점없이 끝났다. 후반전도 수비라인을 잡고 버티려는 강원과 이를 끌어내려고 하는 수원의 팽팽한 접전이 계속 됐고 후반 30분 수원의 이승우에게 선제골을 헌납했다. 하지만 후반 36분 윤석영-야고-조진혁이 합을 맞추며 조진혁의 동점골을 만들어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45분 정한민의 추가 골이나오며, 강원은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경기 후 "추가시간 극장골로 역전승, 연패 탈출을 축하드린다"며 "어린이날인데 비가 많이 왔다. 오늘 경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해서 화끈한 축구 기대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날 #역전승 #강원FC #윤정환 #수원종합운동장
지난 4월 27일 김천(0-1 패)과 1일 포항스틸러스(2-4 패)에게 2연패 이후 다시 승리를 거머쥔 것이다. 이번 수원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만들며 강원은 승점 15점(4승·3무·4패)으로 리그 4위로 올라갔다.
강원은 라인을 내리며 중원을 지키는 전술을 택했고, 수원은 라인을 끌어올렸다. 이날 강원은 시즌 초반부터 유지했던 맹공격을 멈추고 차분하게 경기를 이끌어 갔다.
반면, 수원은 강원을 압박하며 침투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전반전은 강원의 침착한 수비로 수원의 맹공을 막아 득점없이 끝났다. 후반전도 수비라인을 잡고 버티려는 강원과 이를 끌어내려고 하는 수원의 팽팽한 접전이 계속 됐고 후반 30분 수원의 이승우에게 선제골을 헌납했다. 하지만 후반 36분 윤석영-야고-조진혁이 합을 맞추며 조진혁의 동점골을 만들어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45분 정한민의 추가 골이나오며, 강원은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경기 후 "추가시간 극장골로 역전승, 연패 탈출을 축하드린다"며 "어린이날인데 비가 많이 왔다. 오늘 경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해서 화끈한 축구 기대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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