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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망한거임ㅋㅋ
영화인들이 영화가 망한걸
관객탓을 함ㅋㅋㅋ

그리고 우리나라영화중에서 진지한불륜영화가 흥행한적이 있었나요?

우리나라 정서에 안맞는건 다가져다 놨는데 흥행을 할리가...
보면서 잘만들었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선 절대흥행한단생각은 안들었음

@camiosdm

자유부인 성공했음.
뭐 그렇다고 님의견이 틀렸다는 말은 아님.

@camiosdm

이건 영화인과 관객들이 싸울문제가 아니라
영화관들이 가격을 내리면 해결되는 문제임
가격이 비싸니 당연히 블록버스터 보러가지 누가 저런잔잔한거 보러가겠음?
가격이 저렴해야 이것저것 보고 입소문 타서 보러가지
옛날 워낭소리나 님아 그강을건너지마오를 보면
그때 관람료가 저렴할 때 입소문 타서 흥행한 독립영화였음 ㅇㅇ
여기서 영화인과 관객이 싸울 일이 아님.

@camiosdm

영화가 망한걸 관객탓을 한 영화인은 본문의 누구를 지칭하시는건지?

@camiosdm

이래 잘 만들어도 병신 관객들이 많으니까 얘기가 나오는거지. 흥행(관람객수)이 꼭 그 영화 자체를 평가할 기준은 아니지만 모든 관객들이 똑같지는 않음

@camiosdm

해피엔딩

잘만든 기준이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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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쓴 글인지 모르겠지만
영화인들의 선민의식을 적나라 하게 보여 주는 병신 같은 글이네요.

그러니 망하지.
어디 돈주고 사보는 관객탓을 하고 앉아있어. ㅄㄷ

@snapzoo

죄송한데 저런 생각은
딱히 영화만 있는게 아닙니다

어딜가든 소위 말하는 장르팬들은 다 저런말 하고 다닙니다

범죄도시나 빨아주는 이토에서 이런글은 안통합니다.

@재덕이형

이런 애들도 있는 이토는 오늘도 평화롭네요.

@재덕이형



미치광희?  시네마 지옥에서 최광희가 전찬일에게 빨아준다는 저속한 표현을 써서 대판 싸웠는데.

@재덕이형

빨아주긴 멀 빨아줘 병신새끼야 지랄하고 있네 진짜 ㅋㅋㅋㅋ

@재덕이형

너도 이토인이란건 자각하고있지?

@크레이지견

아무래도 무의식에 위장취업한거 실토한듯

@재덕이형

ㅎㅎㅎ 범죄도시2 보고 뭐 이정도가 천만이야? 하고 더이상 관심도 안가지고 있긴합니다.
저역시 별로라고봐요.

@재덕이형

사이트의 특징을 생각하면 이토에서 예술영화를 선호하는게 더 이상하죠.
오락영화를 보며 재미있다고 이야기 하는게 뭐 잘못된건가요?

도대체 재덕이형은 이토에 왜 오시나요?
예술과 문화, 이데올로기와 철학을 이야기 하러???

@재덕이형

본인도 결국 보고싶은것만 봄

이영화 저영화 취양대로 보는거지

뭐 저런거 안본다고 욕할게 됨?

재미있게만 만들면 되지

뭔가 심오한내용이 들어가야만 영화인가?

그런영화도 재미있게 만들면 사람들 소문듣고 다 보러간다

그리고 저런류가 망하면 어��?

시대의 흐름인거지

정작 박찬욱은 예상범주내의 결과라고 받아들일거같은데. 
관객수를 늘리려면 어떻게 만들어야 되는지를. jsa나 올드보이등을 만들줄 아는 감독이 저런영활 만든다는건
애초에 관객수에 크게 연연하지않는다는 뜻인데. 그 관객수를 뭘 제 3자들이 섭섭해하나.

저런영화가 180만이라 한국영화는 망했다면 파묘같은 수준의 영화가 1000만을 돌파하는건 어떻게 해석할건데.

@뽀롱뿌룽

아뇨, 결과 보시고 엄청 좌절하셨음..

@사뷰비민

당연히 대외적으로는 그럴수밖에 없죠. ㅋ
'예상했었음' 하면 투자자들한테 돌멩이 맞을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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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사들이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으로(또는 이런저런이유로) 파업결정 ->일방적으로 피해입은 일반 국민들이 당연히 화를 냄 -> 국평오니 무지하다느니 하며 국민들을 깎아내림. 현정부와 병원과 해결할 문제를 일반시민들에게 압박과 피해를 주는데도 뭐가 잘못된지를 모름.
2.전국민이 힘든 코로나팬데믹을 지나고 전쟁이니, 윤석렬이니 지친 사람들의 일상중에 우울하고 진중한 헤어질결심 개봉-> 사람들 희망주는 우영우나 웃기고통쾌한 범죄도시 대흥행-> 감독이나 영화인들, 일반 관객들 수준 비하함. 그와중에 화제되고 선방한건 생각하지않음.

윗댓말대로 선민의식만 가득찬 지식인들의 현주소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

박찬욱 감독 영화 좋아해서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 작품은 늘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트렌드는 생각을 하는것보다

직관적으로 바로바로 보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아마도 더 친절하니까?

저는 술술 잘 읽히는 책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상실의 시대를 쓴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작품을 다 읽은건 함정…

읽을땐 어렵지만 재밌다고 느끼는데 다 읽고나면 정리가 안되요…

헤어질 결심도 그런거 아닐까요?

@광년e

와
하루키는 동일합니다. 책은 재밌어요. 무지 재밌습니다. 술술 잘 읽히는 것도 같습니다.
근데 읽고 나면 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거지 ?
하네요.

헌데 박찬욱 영화는 올드보이를 제외하고는 보다가 만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좋은 영화긴 한데

대 흥행 하기엔  장르적 한계도 있어 보인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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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천원 만해도 볼사람 넘쳐난다.
15000원 하면  누가보겠냐
8천하면 2명 세명도 더 보것다.
대가리까 빠가사리들인가.? 어차피 남는자리 8천원에 사람 채우면되는거아니냐?

영화 관계자들 새끼들은 대가리가 죄다 깨졌나?
옛날에는 재미없어도 그나마 보러다녔구만

헤어질 결심

헤어질 결심보고 이제 박찬욱은 그만 봐야겠다 싶었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구나.

제취향은 아닌걸로...

잔잔한 일본 애니도 관객수 넘치는거보면 개소리임
영화가 볼만하면 그게뭐든 우르르가서 본다.
관객이 적은건 그냥 재미없는거임.

@트레트

다른 예시를 가져와
영혼 보내기와 미친듯한 굿즈 팔이, 초장기 상영으로 성공했을 뿐
극장이 텅텅 비어 있었던 게 일본 애니메이션임....
일뽕들 진짜 미친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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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22년도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근데 천만영화는 나쁜 의미로 대중성이 있어야 하죠 ㅎㅎ
관객 탓 하면 안 됨

너~~~~무 비싸서 영화관과 헤어질 결심을 함..

올드보이가 300만인데
명량이 1700만 찍는거 보면
좀 영화 관객수준이 그렇긴함...

기생충도 아카데미 탔으니깐 천만 찍었지 아카데미 상 못받았다? 500만이나 볼까...

@오모가리

영화가 오락용인게 크거 아닐까요.
극 내린 후 화자되는건 올드보이가 더 많잖아요.

감독과 관계자만 그럴듯한 예술인양 떠드는데 그럴거면 독립영화나 만들던가 돈벌려고 상업적으로 나오는 영화들하고 비교가 될까 헤어질 결심 재미는 있는데 예술은 항상 일부만을 위한 거지 대중성은 결여된 거임 돈을 벌고 싶으면 대중의 심리를 파악해야지 지들은 예술에 집중하고 다른사람들은 상업에 집중하는데 이쁜차랑 포터랑 같냐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부분을 채워주지 못하면 의미가 없음

영화가격을 낮추고 그런소리를 해라
영화 가격이 올라갈수록 소비자들은 더 깐깐하게 변하니깐
잘알아두라구~
물건사는데 비싸면 기다렸다가
나중에 할인할때 사는것 처럼 말이야..

음 한국에서 잘만든 발리어드식 구성의 영화를 만들면

50만도 기적이듯

나라마다 잘 먹히는게 다르다고 보셔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재밌게 보긴했습니다

180이나 봤어??????????????

지금 개봉 했으면 관객 더 나왔을거 같음..

저는 최고의영화라고 생각함

난 재밌게 봤음

전 재밌어서 각본집으로 나온 책도 봤지만
일반 취향상 흥행할 영회는 아니긴 했어요

요즘처럼 영화관람료가 비싼 시기에. 누가 영화관 가서 저런 영화를 보냐?
집에서 편하게 언제든 얼마든지 볼 수 있는데? 그나마 지리는 액션이나 블록버스터 정도 되야.. 영화관을 가지..
애초에 영화를 안보는게 아니거든? 영화관을 안가는 거지..
이딴 글이나 소리는 애초에.. 영화관 놈들이나 하는 소리지..
정말 영화 관계자라면.. 정말 시대착오적으로 살아가는..
그냥 이시대에 적응못하고 얼른 사라져야할.. 가치없는.. 그런.. 놈들인거지..

상업영화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야지

사실 이것도 되게 오만한 소리...  영화 완성도와는 별개로 소재가 잘 되기 어려운 작품이었죠..

극장에서 보는게 ott 로 보는것 보다 나은게 뭔데?
그걸 제공해주지 못하니까 시장에서 외면당하는걸
이용자의 '수준' 운운하는 자칭 평론가들 구역질남..

여성취향 영화인데 소재가 대놓고 꺼내기는 부끄러운 그런 영화죠. 타겟층이 중년쯤 넘어가거나 들어선, 그런 여성들을 향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이부근의 연령대가 영화관에 쉽게 가느냐? 잘 안가지죠. 거기다 소재가 같은 모임끼리가도 어색하고 남편이랑가도 어색하고 혼자가면 더 어색하고.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의 흐름인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작동하지 않으니 안가게 됩니다. 게다가 여주가 외국인... 여자쪽에선 애틋한 희망감? 아련한 무엇이라도 느껴져야 하는데 외국인이면 오히려 반감을 사게 되죠.

결과적으로는 덜 뜰 수밖에 없는 영화였다고 봅니다. 관객을 이해하지 못한거죠.
OTT같은거로 누구 없이 혼자 봤다면 볼만한 영화로 보였을 영화입니다.

저따구로 말하는 것을 하도 여러번 봐서 어떻게든 보려고 몇번 시도는 해 봤는데 처음만 계속 보게 되고 중간을 못 넘기고 있는데 도저희 집중도 안되고 재미가 없어서 끝까지 볼 자신이 없게 됨

아니 ;;;; 한국은 누가 됐든 일하느랴 얼마나 피곤하고 가족까지 챙겨야 되고 젊은 사람들도 이래저래 고민밖에 없는데
영화관까지 가서도 진지하게 이거저거 생각하고 고심하고...그런건 니네들이나 하세요.
문화권이 그런 문화가 아닌데 어디 허세부리면서 예술가부심 오지는 프랑스 구석데기서나 할법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너네는 영화만 파고드는 영화인이니까 그런거고 일반인들은 매일매일 바빠 죽겠다고.

그냥 재미 없게 만들었을 뿐.

이상한 이유를 갖다 붙이네.

인터스텔라가 젤 인기 있던데가 한국인데 ㅋㅋㅋㅋ 저 글쓴이 누군가

여친 또는 와이프 데리고 저걸 볼 계획이면 헤어질 결심?

영화 정말 좋다는 생각은 들긴 들어요

작품성과 대중성이 비례하지는 않죠.

엥 지들이 영화 ㅈ같은거 20년30년 동안 내놓고 이 작품은 좋으니까 극장에서 봐주세요~ 하면 봐줘야하냐? 보면서 욕나온 영화가 진짜 수십편이 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자기들의 우월 의식인가...

70년대 나온 대부를 재상영하면 200만 넘길꺼같은데.. 이럼 누구 말이 맞지?

재미 있으면 다 찾아가서 보게 되있음
그런 영화 많죠? 관상만 해도 913만이나 봤는데 한국에서 사극영화중 그정도로 잘된영화 거희 없어요
이순신장군님 일대기 123 이나 잘나왔죠

재미만 있어봐요 19걸려도 보러갑니다.

개봉 타이밍이 너무 안좋았음.

관객들(국민들) 수준은 낮음.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거임.

ㅇㅅㅇ.

뭘 ㅅㅂ 새삼스럽게
난 달라~ 
이 질알임?

영화적으로는 정말 좋은 영화인건 맞지만 그게 흥행으로 이어질거다 라는 것과는 다른거임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관객이 300만 정도는 나왔어야 했다고 보긴 함

저는 최애영화입니다 장르 때문에 500만이 최대라고봄

저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출한 부분을 잘 따라가야 합니다.
그냥 막무가내로 때리고 부수고 하면서 볼 영화도 있지만
이 영화처럼 미묘하게 순간순간의 감정 변경을 느끼면서 천천히 가야 하는 영화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감정 교감에 익숙하지 않은 현대인은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장표가 8천원정도 했으면 500만 가볍게 넘겼을것
영화에 만오천원을 지불한다는건 큰맘먹고 본다는 것이고
눈요기가 충분하거나 나를 신나고 즐겁게 해줘야 함.
만오천원 내고 간만에 간 극장인데 머리 복잡해지거나 기분 찝찝해지고 싶지 않음
이게 포인트임.

사운드, 스케일, 액션 등으로 극장에서 봐야되는 영화

vs 스토리 위주, 코미디 등의 ott로 봐도 되는 영화

듄2도 용아맥은 티켓오픈하면 초치기 수준이었음. 일반관은 널널

티켓값이 두배가 되고 ott로 나오는 속도도 빠르다 보니 꼭 극장에서 봐야 되는 영화를 구분하기 시작

돈 더 주고 아이맥스 4디엑스 볼 수도 있지만 골라서 볼거임 이런 태도

옛날 이야기긴 하지만 중간고사 기말고사 끝나면 일단 종로가는 버스타고

버스 광고판 보면서 어떤영화 볼까 골랐던 시절도 있었는데, 매진이면 옆 극장 다른영화 보고...

극장에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한 3일은 후유증에 휩쌓였던 영화였네요
블록버스터만 극장에서 보는 맛이 있는건 아닌데..
이 영화에서도 음악, 배경등 큰 스크린과 스피커가 좋은곳에서 보는 맛도 충분히 있는데
자극적인것에 몰두 하는것만 같아 아쉽네요
박찬욱 감독 영화중에 박쥐 다음으로 너무 좋았어요

다분히 작가주의 성향이 짙었던 올드보이와 살인의 추억... 과연 지금이라면 그때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난 대중의 수준이 낮아졌다에 한 표 준다

극장이 비싸. 이런영화는 집에서 봐도 돼

관객 수준 운운해서 댓글에 반발이 심하지만 말 자체는 틀린 게 아님. 관객들이 스케일 큰 블록버스터 아니면 영화관에서 잘 안 보려함. 아무리 잘 만들어도 안 보니까 답이 없음.

영화란게 소비되는 컨텐츠의 하나일 뿐인데, 소비자가 찾아줘야 의미가 있는거지.

쓸데없는거에 한정적 프리미엄이라고 가격표 올려치는 것들이나..

공중파 단막극으로 만들어서도 시상에 못올라갈 것들이나..

요즘은 종편채널 드라마가 웬만한 영화보다 퀄리티 좋다는거 인정 못하나?

지들끼리만 잘만든거다 작품성있다 고 치켜 세우지 말고
보는 사람이 그걸 느낄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서 공감을 얻어야지
도화지에 점 하나 찍고 몇 억씩 사고 팔고 하는거 그거 늬들끼리나 박수치지
우리가 볼때 애기한테 낙서 시키고 피카소꺼라고 해도 되는 그런 느낌인거야

헤어질결심 잘만들었다고는 모르겠어 난 그냥 관객입장이니까
하지만 생각하면서 잼있게는 봤어
그게 호불호의 차이던 단순 재미의 영역이거나 그건 관객이 선택하는거니까
내 돈을 지불하고 말고는 관객의 판단이라고
그걸 늬들이 관객수준이 낮아서 이런걸 안보네 쯔쯔 할게 아니라
관객이 납득할 수 있는 걸 만들어 내라는거야
가뜩이나 표값도 올라서 전에 5번 볼꺼 이젠 1~2편 보는 시대에
우리도 힘든데 늬들 살리자고 재미도 없고 감흥도 없는거 다 �U 줄순 없는거잖아?

범죄도시 같은 시리즈가 천만인거 보면 뭐

내 생각에 아니었어, 그래서 안봤어, 넷플에 있던거 같았는데 잠깐 앞부분만보다가 안보길 잘 했어..

이런 논리면 예전에 끝났다고 하는게 맞을꺼같은데....

요즘 헤어질 결심처럼 만들면 흥행하지
민희진이 하이브와 헤어질 결심하고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이 영화 헤어질 결심보다 재밌던데
영화를 이렇게 만들어 보라구

저는 너무 재밌게 봤었어요.
말의 모호함 인생의 모호함 사랑의 모호함 에 대한 영화 입니다.
제기준 박찬욱 감독의 마스터피스 중 하나는 맞는거 같습니다.
넷플릭스에 있으니 안보신 분들은 꼭 끝까지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음악적 소양이 있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아~무 지식없이 들어도 좋은 음악이 다르듯

감독의 성향, 클리셰, 오마쥬, 미장센, 암시, 복선,
세련된 구성, 적절한 반전이나 참신한 전개,
이런걸 원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와

아~~무 생각없이 그냥 기분전환하려고 보는 영화는
많이 다릅니다.

시간이 흐르고 그 영화들을 평가하는 점수가 있겠지만
지금 당장의 흥행성적은 그저 돈입니다.
돈이 있어야 영화를 만드니까요. x같죠.

그래서 상업영화를 만드는 영화인은
영화계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사회를 걱정해야하고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x같은 새x들이 정권을 잡으면
사람이든 적폐든 때려부수는 단순한영화밖에 성공못해요.

대중이 먹고살기 퍽퍽한데 영화표가 비싸면
감상이 아니라 평론을 합니다.

삶이 피폐하고 영혼까지 탈탈털리면
감독이랑 숨은그림찾기할 에너지가 없어요.
단순한게 좋아요. 현실도피하려고 왔으니까요.

그러니 영화인도 대중들도 눈을 떠야 합니다.
정치와 삶을 분리하려고 하지마세요. 분리가 안되요.

정치를 외면하고 단순하게 살고싶어하면
때려부수는 영화, 다 똑같은 노래, 막장 드라마처럼
뭘 보고 들어도 다 거기서 거기인
재미없는 세상에 살게됩니다.
어차피 피곤해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겠죠.

코로나, 극장가격인상이 겹치면서 관객인식이 바뀜.

거기에 OTT가 급성장한것도 큰 이유.

표값 너무 비싸졌죠. 정가 기준 팝콘이나 음료 곁들이면 2인 거의 4~5만원이 나옵니다.
시간대비 이용료가 너무 비싸죠...
그래서 요즘 관객은 '확실한 즐거움'을 보장하는 영화들만 보러 가는거 같습니다.
입맛이 바뀌었다고 보는게 맞죠...
의미를 찾고 예술성을 찾는 관객들 보다 '즐기러'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관객 수준 운운하면 영화가 예술이냐 아니냐 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해서 복잡해집니다만,
비싼 돈 내고 재밌지도 않는 영화 보겠냐..하는게 요즘 대세인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영화사나 제작/투자사 전략도 바꼈죠.
예술영화(에 가까운)영화들은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많이 듭니다.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이면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요즘 극장에 걸리는 작품들 보면 진짜 한숨이 나오는데, 빠르고 싸게 찍어서 돈벌려는 것들 투성이니까
영화판도 (예술성으로는) 하향평준화가 이뤄졌다고 봐야 맞겠습니다.

관객수준이라기보다 입맛이 바뀐거고(가격대비 확실한 즐거움을 원함)
그에 따라서 배급사도 그런 일회성소비에 맞는 영화만 나오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는겁니다.

OTT의 발달로 더 이상 영화를 보는 행위가 '취미'라던가 '고상한'행위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요새 자소서 취미란에 '영화감상'이라고 쓸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코로나+OTT 크리 맞고, 영화가 예술의 영역에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불쾌한 불륜 소재에
재미도 없던디..
게생충 망했으면 저 소리해도 인정하겟는데...

솔찍히

범죄도시3 1000만은 수준소리 나올만함

갠적으로 범죄도시3나 외계인 이나 거기서 거기인데....

왜 그런지 모른다는건 요즘 트렌드를 이해못한다는거 아닌가

내생각에 헤어질결심같은게 흥하지않고 범죄도시같은 오락성이 짙은작품이 흥한이유는

사는게 힘들어서 그럼...

무언가를 깊게 생각하고 이해하고 가슴에 담는것보다 단순히 지금잠깐이라도 웃으면서 재밌게 있고싶어서라고 본다..

관객들 수준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능지가 폭발해서 아예 없는 인간인가..

각 나라 혹은 문화권에는 기저문화라는게 있음. 그나라 문화의 핵심. 밑바탕을 이루는 유무형의 무엇을 말함. 우리나라는 그게 우리나라는 그게 유교로 통칭되는 예의, 도덕임. 그 와중에 아무리 잘만들었다지만 불륜을 진지하게 정당화하는 영화를 사람들이 잘도 받아들일거라 생각한건가

나도 한국 영화는 굳이 극장가서 안봄
극장에서 봄으로써 뭔가 크게 다가오는 효과가 없기 때문임
그 효과가 극대화 되는 블록버스터만 흥행이 되는것도 극장에서 봤을때의 임팩트가 확실하기 때문임

JSA 580
복수는나의것 16
올드보이 327
금자씨 365
박쥐 223
아가씨 428
헤결 190

개인적으로 놀란과 함께 최애감독이지만
흥행에 있어서는 특유의 불편함 때문에 저어하는 사람이 많죠
그나마 JSA가 민족적인 요소가 많아서 어느정도 흥행한 듯 하지만
기본적으로 관객을 많이 끌어오는 감독은 아니었죠
여기에 극장값 삽질이나 OTT의 범람+코로나 등을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는 결과라고 봅니다
이걸 관객 탓을 한다면 데이터나 분석을 못하거나
능지가 문제가 있는거겠죠

매일 매일 쏟이지는 막장 일일 드라마들을 이기고 오면 불륜 영화라도 아마 천만 찍을걸
아무리 명작이라도 어디 막장 드라마 천국인 나라에서 명함을 함부로 내밀지
그깟 불륜 영화 한편으로 감히 ㅋㅋㅋㅋ
영화인들이 막장 일일 드라마 팬들을 너무 우습게 봤어

하나 더
지금 오락영화 이외에 거의 흥행이 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일상에서도 힘들어 죽을 것 같은데
쉬거나 즐기러 가는 극장까지 가서 스트레스를 받기 싫을 것도 있죠
사회 분위기라는 것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자동사냥게임 켜놓고 멍때리는 게임들이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것이 같은 맥락입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근로시간이 높은 나라의 모바일 게임 순위를 보면 자동사냥RPG들이 상위권에 많습니다

확실히 금액이 비싸니 흥행한것만 보게되는게 있습니다 애매하다거나 하는건 영화매니아층들만 보는거지 일반인은 안봐요 작품성좋고 어쩌고 한거 나와야하는 이유도 알고 그걸 알아주길 바라는것도 알지만 비싸질수록 그냥 내 취향인것만 볼래 가 되는거라..

ㅈ까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관객들 수준??

그렇게 안타까우면 니가 말하는 수준에 맞춰서
영화 만들어서 천만 이천만 대박내고 나서
저런 영화만드는데 제작을 도와주든가.

그저 주둥아리만 살아가지고 불평불만이 많아.

나는 왠만하면 한국영화는 다 봄. 한국영화 산업을 위해 안봐도 표는 사줌.
그런데 이 영화는 안봤음. 표도 안삼. 주제가 불륜이라 관심이 안갔음.
마누라가 돈 많은 놈이랑 바람나서 이혼하자고 난리치고
집도 달라 차도 달라 난리 난리 개난리... 그냥 다 주고 몸만 나왔음.
그래서 불륜 영화는 절대 안봄.

이런저런 논란을 떠나서 진지한 영화를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헤어질 결심은 정말 푹 빠져서 봤어요.

망한이유가
관객들이 수준낮아서가 아니라
영화값이 비싸서 그런거다.
왜 영화제작자하고 관람객하고 싸우게 만드냐?
망할 영화관들이 가격만 내려도 독립영화도 볼수있음.

관객수준 ㅋㅋㅋㅋㅋ

웃기고 앉았네

관객없이는 입에 풀칠도 못하는게 영화인 아닌가?

예술병엔 약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