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때늦은 긴휴가를 맞이하여 에이펙스 경쟁전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무지성 꼴박러들에게 화가난 나머지 귀에 꼿고 있던 이어폰을 던져버렸고 하필 모니터 좌측하단에 직격 파사삭 해버렸쥬...
첫증상은 저랬고 하루 지나니까 깨진부분이 엄청 뜨거워지고 모니터 전체가 깜빡이더군요;;
급하게 동일 모델을 검색해봤지만 단종된지 오래인데다 중고 매물조차 없고 34gp950g라는 21년 모델도 재고가 없어서 언제 배송가능할지 모른다더군요.
21:9의 뽕맛을 알아버린 저로써는 16:9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은터라 모니터는 역쉬
LG라고 외치며
21:9 144HZ모니터만 뚫어져라 검색했지만 죄다 품절 재고없슴.
결국 다른 회사 모니터도 써보자하고
aw3423dw로 선택했네요.
마침 번개장터에서 미개봉 신품을 정가의 -40된 가격으로 팔길래 잽싸게 업어왔습니다.
화질은 그냥 돈값하네요. 퀀텀닷 OLED니 안좋을 수가 없겠죠;;
이제 경쟁전하다 화가나면 모니터가격 생각나서 저절로 분노조절잘해 될듯합니다.
아진짜 왜 던져서 이 고생과 지갑 다이어트를... ㅠㅜ
(군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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