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오는 11월 ‘모멘트 4’ 업데이트부터 rar·tar·7z·gz 등 압축 포맷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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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이 마침내 다양한 압축 포맷을 기본 지원한다. 새로운 '모멘트 4(Moment 4)'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배포될 예정이며, 지원되는 압축 포맷은 rar, tar, 7z, gz 등 다양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압축 포맷의 네이티브 지원 소식을 지난  5월  처음 공개했다. 정식 배포하는 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점은 이상하지만, 이제 수백만 명의 사용자는 WinRAR 같은 상용 소프트웨어나 7-zip 같은 서드파티 도구 없이도 다양한 압축 파일을 해제할 수 있다. 블리핑 컴퓨터에 따르면, rar, tar, 7z, gz 외에도 tar.bz2, tar.zst, .tar.xz, .tgz, .tzst, .txz를 지원한다. 

‘최신 업데이트가 제공되는 즉시 받기’ 옵션을 체크한 경우 오늘부터 윈도우 11의 윈도우 업데이트 메뉴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KB5031455 업데이트 파일이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파되려면 며칠이 소요될 수 있다. 모멘트 4 업데이트는 11월 14일부터 모든 윈도우 11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푸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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